공식 선거운동 첫날…정청래 "내란 심판" 장동혁 "정권 심판"
![[공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1. ppkjm@newsis.com](/static/uploads/rss_1c3c448866fe3221.jpg)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여야는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세력 심판'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부각하면서 표심을 공략했고, 국민의힘은 조작기소 특검법 등을 거론하며 여당·이재명 정부 심판론을 부각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서울과 경기, 충남·대전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그는 "이번 국민의힘 공천에서 봤듯 윤어게인을 외치고 아직도 내란 옹호 세력들은 반성과 성찰 모른다"며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확실하게 내란을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윤석열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윤어게인 세력을 확실하게 대한민국에서 몰아내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를 이루는 선거"라며 "이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뽑는 선거다"고 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전·충남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자마자 5개 재판을 멈춰세웠다. 또 대법관 수 늘리고 자기 범죄 없애기 위해 4심제 만들더니 재판 취소를 위해 특검까지 만들겠다고 한다"며 "이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전과 4범 돼야 선거에 나올 수 있는 그런 정당이다. 우리는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들이 있다. 이번 지선에서 심판하자"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부산승리 합동 출정식'에 참석해 "자기 범죄 지우려고 공소 취소하려는 사람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기면 공소 취소 추진하려 하지 않겠나. 이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지역일꾼 뽑는 지방선거지만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이재명 정권에 민심을 보여주기 위한, 중간 심판 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진정한 보수 재건은 박민식을 국회로 보내는 순간 달성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