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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뒤에 숨겨진 이야기… 하와이 시어터 센터를 다룬 새 다큐멘터리 공개
100여 년 전 개관 당시 ‘태평양의 자부심(Pride of the Pacific)’으로 불렸던 역사적인 하와이 시어터 센터(Hawaii Theatre Center)가 하와이를 대표하는 문화기관 가운데 하나가 직면한 역사적 가치와 지역사회 기여, 그리고 재정적 어려움을 조명한 새로운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공개했다.
하와이 시어터의 그레고리 던(Gregory Dun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하와이 시어터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임 공간이자 교육 자원이며, 하와이 역사의 살아 있는 일부”라며 “이번 영상은 이 기관을 특별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미래 세대를 위해 왜 이 공간을 보존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약 8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던 CEO를 비롯해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들과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를 통해 103년의 역사를 지닌 이 문화유산과 하와이의 예술·문화·교육 보존에 기여하는 역할을 조명한다.
이번 영상 공개는 비영리 공연장인 하와이 시어터가 여러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졌다. 라하이나 산불 이후 재산보험료가 5배 이상 급등했고, 관광객 감소와 역사적 건물 유지·보수 비용 증가가 겹치면서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극장은 설명했다.
던 CEO는 영상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극장이 사실상 22개월 동안 문을 닫았고, 그 여파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며 “매우 빠듯한 재정 구조로 운영되는 비영리기관으로서는 현재 상황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와이 시어터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재정 문제는 재산보험료 급등이다. 최근 보험료는 연간 9만달러에서 45만달러로 5배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은 100년 넘은 건물을 유지·보수하는 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재정 부담이 더욱 커졌다고 극장은 설명했다.
하와이 시어터는 시나 주정부로부터 운영 보조금을 받지 않고 있다. 이에 지역 자선가인 니콜 스월름(Nicole Swalm)과 클라크 스월름(Clark Swalm)이 지원에 나섰다. 스월름 부부는 15만달러의 선도 기부금을 제공했으며, 극장은 이를 바탕으로 호놀룰루 지역사회와 외부 후원자들로부터 나머지 30만달러를 모금하고 있다.
던 CEO는 “결국 지역사회가 자신들이 원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선택하는 문제”라며 “지금 선택해야 한다. 한번 사라지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이나 하와이 시어터 센터 후원 방법은 하와이 시어터 센터 웹사이트(www.HawaiiTheatre.com/sup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동영상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kDxutf_WuMc
Hawaii Theatre Center 소개
하와이 시어터 센터(Hawaii Theatre Center)는 1984년 설립된 민간 비영리 단체로, 역사적인 하와이 시어터를 예술, 문화, 엔터테인먼트, 교육 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복원하고 운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호놀룰루 시내와 차이나타운 지역의 재개발을 촉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1922년 9월 6일 Consolidated Amusement Company의 대표 극장으로 개관한 1400석 규모의 하와이 시어터는 주(州) 및 국가 문화재 등록부에 모두 등재돼 있다. 이후 대규모 복원 공사를 거쳐 1996년 재개관했으며, 2005년에는 미국 역사극장협회로부터 ‘올해의 우수 역사 극장’으로 선정됐다. 2006년에는 미국 국립 역사보존신탁으로부터 국가 보존 공로상을 수상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와이 시어터 센터 다큐멘터리
하와이 시어터 센터가 하와이를 대표하는 문화기관 가운데 하나가 직면한 역사적 가치와 지역사회 기여, 그리고 재정적 어려움을 조명한 새로운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공개했다(출처: 하와이 시어터 센터)
약 8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던 CEO를 비롯해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들과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를 통해 103년의 역사를 지닌 이 문화유산과 하와이의 예술·문화·교육 보존에 기여하는 역할을 조명한다.
이번 영상 공개는 비영리 공연장인 하와이 시어터가 여러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졌다. 라하이나 산불 이후 재산보험료가 5배 이상 급등했고, 관광객 감소와 역사적 건물 유지·보수 비용 증가가 겹치면서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극장은 설명했다.
던 CEO는 영상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극장이 사실상 22개월 동안 문을 닫았고, 그 여파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며 “매우 빠듯한 재정 구조로 운영되는 비영리기관으로서는 현재 상황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와이 시어터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재정 문제는 재산보험료 급등이다. 최근 보험료는 연간 9만달러에서 45만달러로 5배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은 100년 넘은 건물을 유지·보수하는 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재정 부담이 더욱 커졌다고 극장은 설명했다.
하와이 시어터는 시나 주정부로부터 운영 보조금을 받지 않고 있다. 이에 지역 자선가인 니콜 스월름(Nicole Swalm)과 클라크 스월름(Clark Swalm)이 지원에 나섰다. 스월름 부부는 15만달러의 선도 기부금을 제공했으며, 극장은 이를 바탕으로 호놀룰루 지역사회와 외부 후원자들로부터 나머지 30만달러를 모금하고 있다.
던 CEO는 “결국 지역사회가 자신들이 원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선택하는 문제”라며 “지금 선택해야 한다. 한번 사라지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이나 하와이 시어터 센터 후원 방법은 하와이 시어터 센터 웹사이트(www.HawaiiTheatre.com/sup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동영상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kDxutf_WuMc
Hawaii Theatre Center 소개
하와이 시어터 센터(Hawaii Theatre Center)는 1984년 설립된 민간 비영리 단체로, 역사적인 하와이 시어터를 예술, 문화, 엔터테인먼트, 교육 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복원하고 운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호놀룰루 시내와 차이나타운 지역의 재개발을 촉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1922년 9월 6일 Consolidated Amusement Company의 대표 극장으로 개관한 1400석 규모의 하와이 시어터는 주(州) 및 국가 문화재 등록부에 모두 등재돼 있다. 이후 대규모 복원 공사를 거쳐 1996년 재개관했으며, 2005년에는 미국 역사극장협회로부터 ‘올해의 우수 역사 극장’으로 선정됐다. 2006년에는 미국 국립 역사보존신탁으로부터 국가 보존 공로상을 수상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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