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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될 마지막 기회?"…'59만전자·400만닉스'의 유혹 [월급쟁이 희노애락]

"부자될 마지막 기회?"…'59만전자·400만닉스'의 유혹 [월급쟁이 희노애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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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무라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대폭 올렸따.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59만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234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调整했다. 이에 따라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메모리 반도체의 성격 변화에 주목했다. 과거 메모리는 PC와 스마트폰 수요에 따라 업황이 크게 흔들리는 경기민감 업종으로 여겨졌지만,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구조적 성장주로 다시 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노무라증권은 두 회사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6배 수준에 머물고 있어, 대만 TSMC처럼 20배 안팎의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을 여지가 있다고 본다.

목표주가만 보면 상승 여력은 크다. 22일 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는 29만2500원, SK하이닉스는 19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따. 노무라 목표가와 비교하면 삼성전자는 약 102%, SK하이닉스는 약 10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특정 시점의 실적 전망과 밸류에이션을 반영한 추정치다. 실제 주가가 그 수준까지 오른다는 뜻은 아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큰 폭으로 움직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전 거래일보다 8.51% 오른 29만9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같은 날 11.17% 오른 194만원까지 뛰었다. 30대 직장인 A씨는 "목표가만 보면 안 사면 손해 같지만, 막상 들어가려니 고점일까 봐 겁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주가 재평가 기대와 함께 내부 변수도 안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 가능성까지 거론된 끝에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조합원 찬반투표가 진행 중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의 잠정합의안 투표율은 이날 오전 기준 8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HBM 경쟁력 회복과 파운드리 개선 여부가 함께 거론된다. 두 회사 모두 AI 메모리 수요의 수혜주로 묶이지만, 시장이 보는 과제는 다르다. 40대 직장인 B씨는 "하이닉스는 너무 비싸 보여서 못 샀고, 삼성전자는 아직 더 갈 것 같아 고민 중"이라며 "주변에서 반도체 얘기를 하도 하니까 안 들고 있으면 뒤처지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노무라의 '59만전자·400만닉스' 전망은 반도체 업황이 단순 경기순환을 넘어 구조적 성장 국면에 들어갔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할 것은 목표가 자체보다 그 전망을 뒷받침하는 실적과 수급이다. 22일 기준 두 종목 주가는 노무라 목표가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증권가의 파격 전망이 기대를 키운 것은 맞지만, 단기 급등 뒤에는 작은 변수에도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목표가를 따라가려면 AI 메모리 수요뿐 아니라 실적 개선 속도와 내부 변수 해소까지 함께 확인돼야 한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2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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