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성취가 아닌 성실의 시간… 최윤정, ‘나는 고수다Ⅲ’ 개최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이수자 최윤정이 오는 10월 26일(월) 오후 1시 강릉 경포 생활문화공간 예술놀이 打(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저동길 163)에서 독주회 프로젝트 ‘나는 고수다Ⅲ’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동초제 춘향가 완북을 목표로 이어지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 판소리의 깊이와 고수의 역할을 집중 조명하는 무대다.
판소리에서 완창은 한 명의 소리꾼이 한 바탕을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 공연을 뜻한다. 이에 비해 이번 프로젝트는 한 명의 고수가 긴 시간 동안 북반주를 이어가는 ‘완북’에 도전하는 공연으로, 소리꾼 중심의 무대 뒤에 가려졌던 고수의 예술세계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최윤정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 선생에게 사사하며 판소리 고법을 공부해 왔다. 그는 판소리 한 바탕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수년 동안 소리북 연습을 이어왔고, 그 과정 속에서 완북 프로젝트 ‘나는 고수다’ 시리즈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완북 프로젝트의 완성이 아닌 진행 과정에 더욱 의미를 둔다. 올 공연에서는 춘향과 이몽룡의 이별 이후 변학도 부임 대목까지를 중심으로 선보이며, 이후 남은 구간 역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 제목 아래 붙은 ‘성취가 아닌 성실의 시간’이라는 문구는 결과보다 꾸준한 실천과 전승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공연의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공연의 의미를 무대 안에만 가두지 않는다. 최윤정은 지역 사회와 예술을 연결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와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민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예술놀이 打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문 공연장이 아닌 생활문화공간에서 판소리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전통예술을 만나는 문화거점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최윤정은 “이번 공연은 완벽하게 도착한 결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계속 걸어온 시간을 나누는 자리”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리 전통예술의 깊이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의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 공연명: 나는 고수다Ⅲ
· 일시: 2026년 10월 26일(월) 오후 1시
· 장소: 예술놀이 打(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저동길 163)
· 주최·주관: 판소리고법 이수자 최윤정, 예술놀이 打
· 후원: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 관람: 전석 무료
· 문의: 예술놀이 打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artplayta)
예술놀이타 소개
예술놀이타(打)는 강릉에서 전통예술 교육, 공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활문화공간이다. 국악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으며, 국가무형유산 전승 활동과 공연 기획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전통예술을 만날 수 있는 문화거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판소리고법 이수자 최윤정의 ‘나는 고수다’ 공연 장면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이수자 최윤정
‘나는 고수다Ⅰ’ 공연에서 창작곡을 연주하는 판소리고법 이수자 최윤정
판소리에서 완창은 한 명의 소리꾼이 한 바탕을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 공연을 뜻한다. 이에 비해 이번 프로젝트는 한 명의 고수가 긴 시간 동안 북반주를 이어가는 ‘완북’에 도전하는 공연으로, 소리꾼 중심의 무대 뒤에 가려졌던 고수의 예술세계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최윤정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 선생에게 사사하며 판소리 고법을 공부해 왔다. 그는 판소리 한 바탕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수년 동안 소리북 연습을 이어왔고, 그 과정 속에서 완북 프로젝트 ‘나는 고수다’ 시리즈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완북 프로젝트의 완성이 아닌 진행 과정에 더욱 의미를 둔다. 올 공연에서는 춘향과 이몽룡의 이별 이후 변학도 부임 대목까지를 중심으로 선보이며, 이후 남은 구간 역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 제목 아래 붙은 ‘성취가 아닌 성실의 시간’이라는 문구는 결과보다 꾸준한 실천과 전승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공연의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공연의 의미를 무대 안에만 가두지 않는다. 최윤정은 지역 사회와 예술을 연결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와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민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예술놀이 打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문 공연장이 아닌 생활문화공간에서 판소리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전통예술을 만나는 문화거점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최윤정은 “이번 공연은 완벽하게 도착한 결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계속 걸어온 시간을 나누는 자리”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리 전통예술의 깊이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의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 공연명: 나는 고수다Ⅲ
· 일시: 2026년 10월 26일(월) 오후 1시
· 장소: 예술놀이 打(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저동길 163)
· 주최·주관: 판소리고법 이수자 최윤정, 예술놀이 打
· 후원: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 관람: 전석 무료
· 문의: 예술놀이 打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artplayta)
예술놀이타 소개
예술놀이타(打)는 강릉에서 전통예술 교육, 공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활문화공간이다. 국악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으며, 국가무형유산 전승 활동과 공연 기획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전통예술을 만날 수 있는 문화거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연락처
공유하기
← 블로그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