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회생' 접은 홈플러스…이번 주부터 사실상 문 닫는다

홈플러스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일부 점포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사실상 청산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회생계획을 되살리기 위한 긴급 운영자금 확보가 사실상 무산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르면 이번 주 초부터 일부 점포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 시설관리 인력 이탈로 안전 우려까지 커지면서 정상 영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운영 자금도 대부분 소진됐다.
주말 동안 남은 재고를 반값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매장에는 계산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지만, 업계에서는 이를 회생의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늦어도 16일께 법원에 파산을 신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회생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가운데 협력업체와 입점업체, 임직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질서 있는 청산'이 남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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