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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전교육감 후보 첫 TV토론회…정책 경쟁에 재산·경력 공방까지

[속보] 대전교육감 후보 첫 TV토론회…정책 경쟁에 재산·경력 공방까지
(왼쪽부터)맹수석, 성광진, 오석진, 정상신, 진동규 대전교육감 후보
(왼쪽부터)맹수석, 성광진, 오석진, 정상신, 진동규 대전교육감 후보

대전교육감 후보 첫 TV토론회에서 교권 보호와 학교 안전, 급식 파행 대응, AI 교육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TJB 초청 교육감 후보자토론회에서 후보들은 공통질문에서 각자 자신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주도권 토론에선 재산 문제와 교육 철학, 현장 경험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교권 보호와 학교 안전을 주제로 한 첫 공통질문에서 후보들은 교권 침해 대응 체계와 교육청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정상신 후보는 교육청이 직접 대응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맹수석 후보는 교권 침해 대응을 위한 샘가드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진동규 후보는 법률 지원과 심리 치료, 수사 동행 등이 포함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석진 후보는 악성 민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광진 후보는 교권보호관제와 SOS 대응팀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두번째 공통 질문으로는 현재 교육현장 최대 현안인 급식 파행에 대한 대응 방안이 제기됐다. 맹수석 후보는 조리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노동환경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진동규 후보는 학생과 노동자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오석진 후보는 조리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광진 후보는 학교 급식은 교육이며 처우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상신 후보는 기존 대책들은 상당 부분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도권 토론에선 후보들의 재산 형성 과정과 과거 이력, 교육 철학, 현장 경험 등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성광진 후보가 맹수석 후보의 부동산 13건 보유와 22억 원 대출 건을 언급하며 관련 입장을 물었다. 맹수석 후보는 35년 동안 불법하거나 부정한 거래는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진동규 후보도 부동산이 그렇게 많다면 교육감 안 한다고 언급하며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교육행정 경험과 관련한 책임론도 제기됐다. 성광진 후보는 오석진 후보가 최근까지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지낸 이력을 언급하며 급식 갈등과 교권 문제 등과 관련 시교육청의 부실 대응과 늑장 대응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오석진 후보는 도의적 책임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보들의 과거 이력도 쟁점 대상이 됐다. 오석진 후보는 성광진 후보의 과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활동 이력을 언급하며 평가에 대한 관점이 지금도 유지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성광진 후보는 당시 반대한 것은 경쟁 중심의 일제고사 운영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 경험을 둘러싼 질의도 이어졌다. 오석진 후보는 교육은 일반론보다 학교 운영의 실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맹수석 후보는 대학 교수도 교육자라고 맞섰고, 진동규 후보는 행정과 교육을 접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AI 공약을 두고는 예산 현실성 문제가 거론됐다. 맹수석 후보는 오석진 후보의 GPU 서버팜 구축 공약과 관련해 수 백억 원 규모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의했고, 오석진 후보는 정부 예산과 매칭 사업 활용 계획을 설명했다.

마무리 핵심 공약 발표에서 진동규 후보는 초·중학생 대중교통비 전면 지원과 고교학점제 재검토를 제시했다. 오석진 후보는 IB 교육 특구와 에듀카드, 365일 돌봄체계를 언급했고, 성광진 후보는 교권 회복과 교육복지 확대를 밝혔다. 정상신 후보는 교육 바우처와 인성교육 강화를, 맹수석 후보는 학교 안전 강화와 AI·인성교육 병행 방안을 제시했다.

출처: 대전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656/000017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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