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무인점포 들어가 제품 뜯고 스프레이 뿌리고…촉법소년 4명 가정법원 송치

경북 포항의 무인점포에서 물품을 훼손하다가 현행범으로 붙잡힌 중학생 4명이 가정법원으로 넘겨졌다. 이들은 모두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나이였다.
포항북부경찰서는 무인점포를 훼손한 혐의로 중학생 4명을 대구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5월 23일 포항에 있는 한 무인 문구점에 들어가 제품을 뜯거나 눈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매장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틀 뒤에도 같은 매장에 들어가 제품을 뜯어 훼손하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검찰에 넘기는 대신 가정법원에 송치했다.
소년보호재판을 거쳐 혐의가 인정되면 사회봉사나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거쳐 13일에 가정법원에 송치했고 가정법원 재판을 거쳐 처분 여부와 처분 정도가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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