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동혁 "李 대통령 '제미나이 반박'.. 나 홀로 정신 승리"
![[국민의힘 TV 자료]](/static/uploads/rss_9c68221c9e4a9d46.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범죄수사청장의 국무회의 배석 논란을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의 답변을 근거로 반박한 것에 대해 "나 홀로 정신 승리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이제 편들어 줄 친구 찾기도 힘든 모양"이라며 "하다하다 '제미나이'까지 '대통령의 친구'로 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수청장을 비롯한 수사기관장의 국무회의 참석에 대해 보수·진보 가리지 않고 모든 언론이 비판하고 있다"며 "참여연대까지도 공정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내놓았다"고 했습니다.
장 대표는 "그런데도 대통령은 제미나이가 '위헌적 억지'라고 했다면서 나 홀로 정신승리에 빠져 있다"며 "SNS가 '목숨줄'이라더니 이제 AI에 목숨을 구걸하는 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제미나이에 한 번 물어봤다"며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해야 한다'는 답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도 오늘 논평을 내고 "이제 AI는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의 평소 인식에 동기화된 제미나이라면, 어느새 대통령의 논리를 앵무새처럼 되뇌는 '간신'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청와대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오늘 "AI에 기대 국정을 운영한다는 식의 보도는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AI에 국정을 묻는 게 아니라 법률 조항 팩트를 물어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21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제미나이에게 물어봤습니다"라며 "공소청장·중수청장의 국무회의 배석 불가론은 위헌적 억지"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