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 "전작권 반드시 조기 환수…방치할 상황 아냐"

이재명 대통령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과 관련해 "반드시 조기에 환수해야 하고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다"며 조기 환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춘추관에서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다른 나라에 전작권을 맡겨 놓고 의존한다는 건 결코 그대로 방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고 의견도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며 "한편으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작전할 수 있는 수준을 확인하고 넘겨주겠다'는 건 고맙긴 한데 우리 스스로 해야 될 일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권의 가장 핵심적인 구성 분야 중 하나가 군사 주권이다. 대한민국이 국가로서의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전작권을) 신속하게 돌려받아야 한다"라면서 "(방위는) 당연히 스스로 감당해야 하고, 또 충분히 스스로 감당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은 자주 국가"라며 "전작권은 지금까지 전환이란 표현을 쓰던데 그 표현보다는 환수, 환원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어제의 대한민국이 아니고 또 그렇게 돼야 한다"며 "산업 분야든 경제적 위상이든, 문화적 역량이든, 외교안보상 위상이든 어제의 대한민국이랑은 달라야 한다.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증시 급락에 대해서는 "너무 급격한 상승을 걱정하긴 했다"며 "많이 오르면 조정 과정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식시장 정상화를 위해 계속 점검 중"이라며 "조만간 종합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에 증권금융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