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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암살자(들)' 손익분기점 돌파에 제작사 "다양한 시선 속 빛난 영화 본연 가치"

'암살자(들)' 손익분기점 돌파에 제작사 "다양한 시선 속 빛난 영화 본연 가치"
▲서울의 한 영화관에 걸린 \'암살자(들)\' 홍보물. ⓒ연합뉴스
▲서울의 한 영화관에 걸린 \'암살자(들)\' 홍보물. ⓒ연합뉴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암살자(들)’ 손익분기점 돌파 공식 밝혀

“다양한 시선과 해석 가운데 자유롭게 감상하는 극장 문화 의미 일깨워”

▲서울의 한 영화관에 걸린 \'암살자(들)\' 홍보물. ⓒ연합뉴스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이 누적 관객 수 34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고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29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암살자(들)'은1974년 8월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펼쳐냈으나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역사 왜곡' 논란이 일어나면서 논쟁의 중심이 되어왔다.

29일 오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은 누적 관객수 340만1825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이날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흥행 기록을 넘어 영화가 지닌 본연의 힘과 관객들의 자발적인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개봉 이후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시선과 해석이 이어진 가운데, 관객들은 직접 극장을 찾아 영화 속 이야기를 마주하고 저마다의 감상을 나눠왔다. 이처럼 관객들이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각자의 관점에서 받아들이고 판단하며 저마다의 감상을 나눴다는 점에서, 이번 흥행은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평가하는 극장 문화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운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흥행의 중심에는 작품의 탄탄한 완성도와 관객들의 입소문이 자리하고 있다. 허진호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치밀한 연출력, 유해진과 박해일 그리고 이민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긴장감 넘치는 추적 서사가 어우러져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냈다"며 "특히 실제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이야기는 관객들이 직접 진실의 퍼즐을 맞춰 나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흥행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암살자(들)'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 러너업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한국영화로는 22년 만에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제28회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제21회 파리한국영화제, 제46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됐다.

출처: 미디어오늘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3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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