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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로보틱스,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엔도로보틱스,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내시경 혁신 치료기기 전문기업 엔도로보틱스(각자대표 홍대희·김병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홍대희 대표이사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왼쪽부터 엔도로보틱스 홍대희 대표이사, 김병곤 대표이사
왼쪽부터 엔도로보틱스 홍대희 대표이사, 김병곤 대표이사
인증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 로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와 정부포상 수상자, 관계자 등 2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 기업에 대통령 명의 인증패와 고용노동부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이어 2부에서 진행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는 총 28명이 포상을 받았으며, 엔도로보틱스 홍대희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매년 인증하는 제도로, 고용 성과와 근로조건,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엔도로보틱스는 2024년 미국에서 열린 소화기내시경 분야 최대 학회인 DDW(Digestive Disease Week)에 처음 참가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이후 유럽·미주·아시아의 주요 학회와 라이브 데모 현장에 잇따라 초청되며 짧은 기간 안에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세 속에서 엔도로보틱스는 2025년 대학로로 사옥을 이전하고, 기구 설계·AI 연구·생산·품질·인허가·경영관리 등 전 부문에 걸친 채용을 이어가며 2025년 30여 명이던 임직원 규모를 2026년 현재 70여 명으로 확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홍대희 대표이사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를 늘려가는 것 역시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과 포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곤 대표이사 또한 “엔도로보틱스는 기존의 전통적인 기업문화를 답습하거나 반대로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 실리콘밸리 스타일의 기업 또한 추구하지 않는다”며 “한국의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열망을 이룰 수 있는 한국형 벤처기업의 표본이 되고 싶다”고 향후 일자리와 기업문화 관련 소감을 밝혔다.

엔도로보틱스 소개

엔도로보틱스(EndoRobotics)는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연구소에서 출발해 2019년 정식 설립된 내시경 혁신 치료기기 기업이다. 일반 상용 내시경 끝에 부착해 위·대장 등 조직을 정밀하게 핸들링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인 ‘로보페라(ROBOPERA)’로 2025년 하반기 미국 FDA 510(k) 허가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보조견인 기기인 ‘트라클로저(TraCloser)’, 트레이닝 시뮬레이터 ‘엔도큐봇(EndoCubot)’ 등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26년 5월에는 세계적인 내시경 기업 올림푸스와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립 7년 만에 누적 5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신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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