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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선거전략연구소, 명절 인사보다 먼저 후보 이미지·선거 구도·법률 리스크 점검해야

위너스 선거전략연구소, 명절 인사보다 먼저 후보 이미지·선거 구도·법률 리스크 점검해야
2027년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추석 전후가 출마예정자들의 선거 준비를 점검하는 중요한 시기로 떠오르고 있다.

위너스 선거전략 연구소 서승하 대표
위너스 선거전략 연구소 서승하 대표
위너스 선거전략연구소는 조합장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추석을 단순한 명절 홍보 시기로 보기보다 △후보자 이미지 점검 △명절 인사 준비 △선거 구도와 조직 점검 △여론조사를 통한 현재 위치 확인 △위탁선거법 리스크 점검의 계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2027년 3월 3일 실시될 예정이다. 선거가 본격화되기 전 추석은 후보자의 인지도와 평판, 조직의 실제 가동 상태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위너스 선거전략연구소 서승하 대표는 “선거가 가까워졌다고 무조건 더 많이 다니고 더 많이 알리는 것부터 시작하면 후보자의 장점이 오히려 흩어질 수 있다”며 “추석 전에는 ‘조합원들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는가’를 먼저 확인하고, 이후 조직·공약·메시지를 같은 방향으로 정렬해야 한다”고 말했다.

명절 인사, ‘많이 보내는 것’보다 법적 범위가 우선

출마예정자들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갖는 것은 추석 인사장과 명절 현수막이다.

명절 인사 자체는 일상적인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지만, 조합장선거에서는 대상과 발송 범위, 문구, 사진과 경력의 사용 여부, 반복성 등에 따라 선거운동으로 평가될 가능성을 따져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도 과거 평소 알고 지내는 조합원 등에게 의례적인 내용의 연하장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가능할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도, 평소 친교가 없는 조합원에게 광범위하게 보내거나 학력·경력 등 자신을 선전하는 내용을 포함하면 법 위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다. 실제로 다수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하장을 광범위하게 발송해 문제가 된 사례도 있다.

추석용 인사장이나 현수막은 디자인 제작보다 먼저 ‘통상적인 명절 인사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문구와 게시·발송 방법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또는 선거법 안내전화 1390을 통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도전자라면 추석 전후 여론조사로 ‘현재 위치’ 확인할 시기

도전자 후보의 경우 추석 전후에 자신의 인지도와 호감도, 경쟁구도, 지역별 강·약세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준비 방법이다.

위너스 선거전략연구소는 여론조사를 한 차례만 계획한다면 연말 전후에 실시하고, 두 차례 진행할 경우 추석 전후 1차 조사와 연말 2차 조사를 통해 변화 추이를 비교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 임직원이 아닌 입후보예정자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공정한 방법과 내용으로 다자간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다만 조사 목적과 시기, 내용,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볼 때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지지도를 높이기 위한 선거운동에 해당하면 법 위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위탁단체 임직원은 후보자나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에 대한 선거권자의 지지도를 조사하거나 발표하는 행위가 제한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상번호로 조합장선거 여론조사 안내도 주의해야

위너스 선거전략연구소는 최근 조합장선거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에 관한 잘못된 설명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행 위탁선거법은 후보자가 전화·문자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위탁단체를 통해 구성원의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가상번호는 법에서 정한 선거운동 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따라서 후보자에게 제공되는 위탁선거용 가상번호를 여론조사 자료로 임의 활용하는 방식은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서승하 대표는 “여론조사의 목적은 ‘누가 이긴다’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가 어디에서 강하고 어디에서 보완해야 하는지를 찾는 데 있다”며 “잘못된 조사 방식이나 과장된 조사 결과는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후보자의 판단을 흐릴 수 있다”고 말했다.

추석 전에 점검할 5가지

위너스 선거전략연구소는 출마예정자가 추석 전에 다음 다섯 가지를 확인할 것을 제안했다.

첫째, 조합원에게 현재 어떤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둘째, 명절 인사장·현수막 등은 선거법 범위를 먼저 검토한 뒤 준비한다.
셋째, 지역·마을별 조직 명단보다 실제로 움직이는 핵심 관계를 점검한다.
넷째, 도전자 후보는 필요할 경우 객관적인 여론조사로 인지도·호감도·경쟁 구도를 확인한다.
다섯째, 추석 이후부터 연말까지 조직·공약·메시지의 단계별 실행 계획을 확정한다.

위너스 선거전략연구소는 농협·축협·수협·산림조합 조합장선거와 각종 이사장선거를 대상으로 후보자 진단, 선거구도 분석, 조직관리, 여론조사, 공약·슬로건, 선거공보와 메시지 전략 등을 기획하고 있다.

위너스 소개

‘기획이 다르면 결과가 바뀝니다. 조합장선거전문 기획사 위너스’. 위너스는 위탁선거법이 적용되는 모든 조합장, 이사장 선거에 특화된 선거기획사다. 지난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부터 도전자 중심의 선거기획으로 당선율 54%(조합장 선거, 320명 중 174명 당선)의 성과를 이뤄냈다. 서승하 대표 컨설턴트의 저서로는 ‘당선의기술’, ‘사회적경제키워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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