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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물방울 다이아몬드의 밤’ 출간

좋은땅출판사 ‘물방울 다이아몬드의 밤’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물방울 다이아몬드의 밤’을 펴냈다.

나강찬 지음, 좋은땅출판사, 320쪽, 1만7500원
나강찬 지음, 좋은땅출판사, 320쪽, 1만7500원
1981년 5월 1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저택에 세 명의 복면강도가 침입한다. 경비원과 집주인 부부를 흉기로 위협한 범인들은 거액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다. 도난당한 물품 가운데에는 국내에 단 하나뿐이라고 알려진 희귀 보석 ‘물방울 다이아몬드’도 있었다. 그러나 그 보석의 정확한 모습과 특징을 아는 사람은 피해자뿐이다. 장편소설 ‘물방울 다이아몬드의 밤’은 이처럼 의문투성이인 강도사건을 중심으로 1980년대 초 서울 강남의 범죄수사 현장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의 주인공 나강찬은 충북의 농촌에서 성장해 경찰관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고 서울강남경찰서에 첫발을 내딛는다. 우연한 인사발령으로 수사부서에 배치된 그는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며 강력형사로 성장한다. 그러던 중 사회 고위층의 저택을 노린 3인조 복면강도 사건을 맡게 되면서 좀처럼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 수사에 뛰어든다. 범인들은 치밀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뚜렷한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사건의 특수성으로 수사 정보마저 제한된 상황에서 택시강도와 의문의 살인사건, 총기 탈취 사건 등 또 다른 범죄들이 펼쳐지며 이야기는 복잡하게 얽혀 간다.

작품의 특징은 당시의 범죄수사 현장을 구체적으로 재현했다는 점이다. 첨단 과학수사 기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 형사들은 직접 현장을 누비며 탐문하고 밤을 새워 잠복했다. 검거 실적을 둘러싼 경쟁과 조직 내부의 긴장, 수사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충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이러한 묘사는 저자가 오랜 경찰 생활을 통해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저자 나강찬(필명)은 1980년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돼 이듬해 서울강남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했다. 이후 서울경찰사복기동대와 강남경찰서의 여러 부서를 거쳐 지구대 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경감으로 정년퇴직했다. 재직 중 범인 검거 공적 등으로 30여 차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경찰 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실제 수사 현장을 경험한 저자의 시선과 범죄소설의 긴장감이 결합된 ‘물방울 다이아몬드의 밤’은 한 시대의 수사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희대의 복면강도 사건을 향한 집념 어린 추적을 따라가다 보면 범죄의 진실뿐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간 인간의 다양한 얼굴까지 마주하게 된다.

‘물방울 다이아몬드의 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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