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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핏, 림프부종 환우들과 위로·연대의 찻자리 개최… 제도 개선 목소리도 높여

케어핏, 림프부종 환우들과 위로·연대의 찻자리 개최… 제도 개선 목소리도 높여
편집자 해설 케어핏은 림프부종 환우들을 위한 위로와 연대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환우들의 심리적 안정과 질병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케어핏이 림프부종 환우들에게 다양한 자가관리 교육 및 정보 제공을 통해 환우들의 친목 도모와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허브로 자리 잡아 오고 있다. 케어핏의 이러한 노력은 림프부종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질병 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암환우 및 림프부종 치료 제품 공급 전문 기업 케어핏은 국내 최대 규모의 림프부종 온라인 커뮤니티 ‘림프부종 정보나눔방(이하 림정나)’ 회원들의 상반기 소모임이 지난 7일 케어핏 본사 쇼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림프부종 정보나눔방 상반기 소모임 현장
림프부종 정보나눔방 상반기 소모임 현장
림프부종 정보나눔방 상반기 소모임 현장
림프부종 정보나눔방 상반기 소모임 현장
림프부종 정보나눔방 상반기 소모임 현장
림프부종 정보나눔방 상반기 소모임 현장
케어핏은 지난 2024년 본사 쇼룸 오픈 후 림프부종 및 암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자가관리 교육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환우들의 친목 도모와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허브로 자리 잡아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림정나 ‘첼라(안순분)’ 회원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다례(茶禮)와 다식(茶食)을 나누며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 클래스로 진행됐다.

행사를 이끈 ‘첼라’ 회원은 “다양한 재료를 깨끗이 손질하고 여러 번 덖는 기다림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차가 탄생한다”며 “한 잔의 차를 위해 묵묵히 반복해야 하는 덖음과 아름다운 다식을 만들다 보면 세상 잡념을 잊은 시간 속에 나와 차만 존재하게 된다”고 차가 가진 치유의 힘을 전했다.

암 투병 이후 전원생활을 하며 전통 차문화를 접하게 됐다는 ‘첼라’ 회원은 이날 직접 덖은 차와 정갈한 다식을 준비해 환우들에게 다례를 소개했다. 차 한 잔을 매개로 서로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한 회원은 암 진단 이후 나만을 위해 준비된 가장 정성스러운 대접을 받은 것 같아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회를 밝히며 행사를 주최한 케어핏에도 감사를 전했다.

따뜻한 위로 속에 진행된 찻자리의 대화는 림프부종 질환에 대한 국내 보건의료 및 보험 현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림프부종은 유방암, 부인암 등 여성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이다. 한 번 발생하면 완치보다는 평생 관리가 필요해 압박치료, 운동요법, 피부관리, 림프도수치료 등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특히 압박붕대와 압박스타킹 등 치료재료는 환우들의 자가관리를 위한 핵심 수단이다.

참석 회원들은 지난 2016년 림프부종 치료재료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현행 정액수가 제도 아래에서는 급격히 상승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수입 비용 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정작 환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치료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현실적 문제도 공감했다.

특히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부종 정도에 따라 필요한 치료재료와 치료 방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선택 가능한 제품이 제한되거나 일부 고품질 제품의 공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회원들은 림프부종 환자의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위해서는 단순한 급여 적용을 넘어, 환자들이 꼭 필요한 치료재료를 안정적으로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근 진행 중인 ‘림프부종 난치성질환 등록 국민동의청원’에 대한 연대와 지지의 목소리도 높였다. 참석자들은 림프부종이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지원이 여전히 미비하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이번 난치성질환 등록 청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 확대를 넘어, 림프부종이라는 질환의 특성과 환자들이 마주한 현실을 사회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림정나 회원들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동의청원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로 뜻을 모았다.

커뮤니티를 후원하며 이번 자리를 마련한 케어핏은 환우분들이 일상에서 겪는 치료 환경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림프부종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제도적 보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기업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어핏 소개

케어핏은 2005년 로뎀메딕으로 시작하여 20년간 림프부종 치료 제품을 국내 대학병원에 공급해오며 관련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림프부종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 발굴 및 도입, 본사 의료기기 쇼룸을 통한 환자 대상 전문 교육,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운영하며 환자들의 림프부종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이브케어, 3S테라피로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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