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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가지 음식만 먹어서 살 뺐다” 닉쿤, 달라진 근황… 대체 뭐 먹었길래?

“한 가지 음식만 먹어서 살 뺐다” 닉쿤, 달라진 근황… 대체 뭐 먹었길래?
가수 닉쿤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으로 달걀 섭취를 꼽았다./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캡처
가수 닉쿤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으로 달걀 섭취를 꼽았다./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캡처

가수 닉쿤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으로 달걀 섭취를 꼽았다. 닉쿤은 최근 한층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닉쿤은 연초에 스케줄이 별로 없어 본가에 다녀왔는데, 너무 많이 먹다 보니 살이 쪘다며 내 모습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닉쿤은 체중 감량을 위해 3일 동안 달걀 세 개만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달걀은 다이어트 중 많이 찾는 식품이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이후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학술지 ‘국제 비만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과체중·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8주간 관찰한 결과, 저열량 식단과 함께 아침에 달걀을 먹은 그룹은 같은 열량의 베이글을 먹은 그룹보다 체중 감소 폭이 65% 더 컸고, 체질량지수(BMI) 감소 폭도 61% 더 컸다. 연구진은 달걀이 포만감을 높여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달걀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달걀 한 개의 노른자에는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의 하루 권장량은 보통 300mg 정도인데, 달걀 두 개를 먹으면 그 기준을 훌쩍 넘게 된다. 따라서 달걀을 하루 두세 개만 먹는 게 적절하다. 특히 고지혈증이 있다면 하루에 한 개나 노른자를 뺀 상태로 먹는 게 좋다.

또 달걀은 가급적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날달걀 흰자를 장기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오틴 결핍을 유발해 탈모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달걀흰자 속 ‘아비딘’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비오틴은 모발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로, 심하게 결핍되면 탈모나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달걀을 익히면 열에 의해 아비딘의 구조가 변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이 줄어든다.

한편,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유발해 각종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정 식품만 섭취하면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기 어렵다. 단기간에는 섭취 열량이 급격히 줄어 체중이 빠지겠지만, 이 과정에서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량과 기초대사량까지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특정 음식에만 의존하기보다 여러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전체 섭취 열량을 조절하는 게 바람직하다.

출처: 헬스조선 https://n.news.naver.com/article/346/00001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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