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채널
사회

“30만원 걸고 다이어트” 54세 김원희, 살 안 빠지는 숨은 이유 '이것' 때문?

“30만원 걸고 다이어트” 54세 김원희, 살 안 빠지는 숨은 이유 '이것' 때문?
김원희는 최근 SNS를 통해
김원희는 최근 SNS를 통해 "요즘 지인들과 다이어트 대회를 하고 있다"며 "두 달에 6kg을 감량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김원희 SNS

방송인 김원희가 지인들과 30만원을 걸고 다이어트에 도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원희는 최근 자신의 SNS 영상을 통해 "요즘 지인들과 다이어트 대회를 하고 있다"며 "두 달에 6kg을 감량해야 하고, 선입금으로 입회비 3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목표를 향해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지만 "한 달 정도 남았는데 2kg밖에 안 빠졌다"며,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감량이 더딘 이유에 대해서는 "부종이 심한 스타일이다. 갑상선도 조금 안 좋고 내분비 계통도 문제가 있어서 손가락도 항상 부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이어트보다 제 앞길을 막는 건 집에서 틈만 나면 누워 있는 것"이라며, 평소 생활 습관도 체중 관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털어놨다.

부종은 지방이 늘어난 것과는 다른 개념이다. 몸속 수분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으면서 체중계 숫자가 쉽게 내려가지 않거나 손발, 얼굴이 무겁게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짠 음식과 수면 부족, 활동량 감소도 영향을 주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으면 대사 속도가 떨어지고 피로감과 부종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체중 변화만 보고 다이어트 실패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루 사이에도 수분량 변화에 따라 체중은 1~2kg 정도 달라질 수 있으며, 중년 여성은 호르몬 변화까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아침 공복 체중을 일정 기간 평균으로 비교하고 허리둘레나 옷맵시 변화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방법이다.

식사 횟수를 크게 줄이거나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제한하면 처음에는 체중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근육량 감소와 함께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이전보다 체중이 잘 줄지 않는 정체기를 겪기 쉽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이런 변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효율적인 감량을 위해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근육 손실을 줄이고, 채소와 통곡물·고구마 같은 복합탄수화물을 적절히 포함하는 식사가 도움이 된다. 여기에 빠르게 걷기뿐 아니라 스쿼트, 계단 오르기 등 근력 운동을 함께하면 체지방 감소와 기초대사량 유지에 더욱 유리하다.

정해진 시간 운동을 하더라도 하루 대부분을 소파나 침대에서 보내면 총 에너지 소비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운동 외 일상에서 움직이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체중 관리가 더뎌지는 대표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집안일이나 계단 이용,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한 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작은 습관도 하루 누적 소비 열량을 높여준다. 중년 다이어트는 단기간 체중계 숫자에 집착하기보다 몸을 자주 움직이는 생활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출처: 코메디닷컴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102398

공유하기
← 블로그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