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전통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7년만에 진천서 개최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가 7년 만에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교정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 안전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올해를 교정혁신의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진천법무연수원 체육관에서는 유도 경기가 한창이었다. 참가 선수단은 전국 교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정공무원들이다.
대회 참가를 위해 접했던 무도이지만 평소 수용자들의 난동을 제압하는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제압하는 과정에서도 디테일한 유도기술을 알고 있으니까 막무가내로 힘을 쓰는 게 아니라 안다치게, 난동피우는 사람이 안다치게 제압할 수 있어서"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가 7년 만에 다시 열렸다. 지난 1949년 교정공무원의 심신단련과 조직 화합을 위해 첫 개최한 행사로 77년의 전통을 잇고 있다.
올해는 유도, 검도, 태권도 등 3개 종목에 38개 기관, 37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박준혁 주무관은 "무도로 하나되면서 모이니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저희 출입국 타이틀을 달고 대표로 나오다 보니까 자부심을 느끼고 경기에 임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사회적 비용 감소와 국민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제대로된 교정·교화와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선 교정시설의 과밀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교정시설의 대폭 증설, 교정 예산, 교정 조직 인원의 대폭 증원을 추진하고 있고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청주시와 긴밀하게 협의중이라며 이전 부지가 확정되는 대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CJB청주방송 https://n.news.naver.com/article/655/000003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