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채널
전체

기후위기, 아는 만큼 바꿀 수 있다… 환경재단 ‘2026 제3회 기후수학능력시험’ 참가자 모집

기후위기, 아는 만큼 바꿀 수 있다… 환경재단 ‘2026 제3회 기후수학능력시험’ 참가자 모집
편집자 해설 환경재단은 제3회 기후수학능력시험을 개최하며, 중·고등학생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 시험은 기후·환경 교육을 보완하고 청소년이 기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형 시험이다. 환경재단은 기후수능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산하 어린이환경센터가 ‘2026 제3회 기후수학능력시험(이하 기후수능)’ 개최를 앞두고 7월 13일(월)부터 8월 2일(일)까지 수험생을 모집한다. 시험은 오는 8월 29일(토)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 100명이다.

’제3회 기후수학능력시험’ 모집 포스터(출처: 환경재단)
’제3회 기후수학능력시험’ 모집 포스터(출처: 환경재단)
2024년 시작해 3회를 맞은 기후수능은 공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후·환경 교육을 보완하고, 청소년이 ‘기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형 시험이다. 올해는 환경·사회·과학 분야 교과 전문가들이 출제진으로 합류해, 기후위기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다.

시험은 실제 수능과 유사한 환경에서 60분간 진행되며, 중학교 환경 교과서와 주요 환경 이슈를 바탕으로 선택형 38문항과 서답형 2문항 등 총 40문항이 출제된다. 시험 종료 후에는 출제진이 고난도 문항을 직접 풀이하고 타 교과의 시선에서 기후환경 문제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오답정답 기후토크쇼’가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7월 13일(월)부터 8월 2일(일)까지 기후수능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기후·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2008~2013년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학교나 환경 동아리 단위의 5인 이상 단체 신청도 가능하며, 단체 인솔자에게는 환경재단 이사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6일(목) 개별 안내한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개인별 기후 성적표가 제공되며, 우수 성적자에게는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기후수능 장학금을 각각 수여한다. 수도권 외 지역 거주 응시자에게는 최대 5만원의 대중 교통비를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환경재단은 지난해 치러진 제2회 기후수능의 주요 성과 데이터도 함께 공개했다. 전체 평균은 69.8점을 기록했으며, 최저 정답률(20.73%)을 기록한 ‘킬러문항’은 인간의 소비 활동을 토지 면적으로 환산한 ‘생태발자국’ 개념을 묻는 30번 문항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탄소발자국 등 유사한 환경 용어 구분에 취약한 점이 확인됐다. 지난 1·2회차 시험 기출문제는 기후수능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

환경재단은 기후수능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를 우리 사회와 삶 전반의 문제로 이해하고 스스로 해법을 고민하도록 준비한 교육의 장이라며, 환경뿐 아니라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출제에 참여한 만큼, 다양한 교과의 시선으로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기후수학능력시험 공식 홈페이지: https://climate-test.kr/

공유하기
← 블로그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