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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디베이트, 축구·돈·팬덤을 주제로 토론토 타운홀 개최

도하 디베이트, 축구·돈·팬덤을 주제로 토론토 타운홀 개최
축구 팬들은 그 어떤 이사회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구단에 대한 굳건한 충성심을 보여준다. 그러나 글로벌 자본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축구계를 재편하면서, 과연 축구는 누구의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이 질문은 카타르 재단(Qatar Foundation)의 최신 도하 디베이트(Doha Debates) 타운홀 ‘축구 팬덤: 커뮤니티인가, 상품인가?(Football fandom: Community or commodity?)’의 핵심이다. 이 타운홀은 현재 도하 디베이트 및 알자지라 디지털(Al Jazeera Digital)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관점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속적인 국가 간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적 이니셔티브인 ‘카타르, 캐나다, 멕시코 2026 문화의 해(Qatar, Canada and Mexico 2026 Year of Culture)’와 협력해 토론토의 터미널 극장(The Terminal Theatre)에서 촬영됐다. 이번 도하 디베이트 협업은 국경을 넘어 젊은이들을 연결하는 대화를 통해 그 목적을 실현했다.

저널리스트 임란 가르다(Imran Garda)가 진행을 맡은 마즐리스(Majlis) 방식의 토론에는 시린 아메드(Shireen Ahmed) CBC 스포츠(CBC Sports) 수석 기고가, 데이비드 골드블랫(David Goldblatt) 축구 역사가 겸 사회학자, 켈리 나시멘투(Kely Nascimento) 나시멘투 재단(Nascimento Foundation) 회장이 참여해 이 스포츠의 진화를 탐구했으며, 카타르,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온 학생 20명이 논의에 참여했다.

데이비드 골드블랫은 축구와 팬은 사고팔 수 없다는 입장을 굳건히 견지하며 “축구 구단은 누구도 사적으로 소유해서는 안 된다. 국가나 부유층이 소유해서도 안 된다. 축구 구단은 집단적 형태의 문화 자본”이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이자 축구 전설 펠레(Pelé)의 딸인 켈리 나시멘투는 축구가 거대 자본 유입 이전이라고 해서 과연 더 건전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골드블랫의 입장이 현실이라기보다 유토피아적 이상에 가까운 것은 아닌지 지적하며 “돈이 유입되기 전의 상황이 어땠는지 조사를 좀 해봤는데, 그다지 훌륭했던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린 아메드는 동료 토론자들에게 돈이 어디에서 오고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더 면밀히 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돈은 어떤 경우에도 나쁘다는 이 논의는 미묘하고 복잡하다. 그래서 나는 그 돈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갖는 편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토론에 새로운 시각을 더했다. 글래스고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University of Strathclyde)에서 조선해양공학을 졸업한 나와프 알쿠와리(Nawaf Al-Kuwari)는 “노동계급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묻고 싶다. 나에게는 그것이 누구나 누릴 수 있다기보다 사치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몬테레이 공과대학교(Tecnológico de Monterrey University) 국제관계학과 학생 레히나 알드레테(Regina Aldrete)는 축구가 어떻게 글로벌 갈등을 반영할 수 있는지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 간 축구 경기를 둘러싼 긴장을 예로 들며 “축구는 본질적으로 정치적이다. 따라서 그것은 사회의 거울과 같다”고 말했다.

암자드 아탈라(Amjad Atallah) 도하 디베이트 이사는 이번 대화가 시의적절한 주제를 심도 있게 검토하려는 도하 디베이트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평가하며 “10억 명의 관심을 동시에 사로잡는 일은 극히 드물며, 이처럼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더욱 드물다. 토론토에서 우리의 전문가 게스트와 학생들은 쉬운 답을 거부했으며, 그것이 진실을 추구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화 교류의 가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공유하는 이니셔티브인 ‘카타르, 캐나다, 멕시코 2026 문화의 해’와 함께 이 토론을 마련하게 돼 자랑스럽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이를 시청하고, 자신의 입장을 스스로 결정해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구 팬덤: 커뮤니티인가, 상품인가?’는 복잡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젊은이들과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마즐리스 방식의 진실 추구 대화를 나누는 도하 디베이트 글로벌 타운홀 시리즈의 일환이다.

도하 디베이트 소개

도하 디베이트(Doha Debates)는 지적 호기심이 많은 진실 탐구자의 선봉장을 참여시켜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차이에 대해 건설적으로 토론한다. 우리는 분열보다 통합을 강조하며, 우리를 갈라놓기보다 하나로 모으는 대화를 장려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DohaDebat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하 디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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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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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60902833406/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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