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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수사권 폐지 우려' 정성호 장관 사의 표명…이 대통령 만류

'보안수사권 폐지 우려' 정성호 장관 사의 표명…이 대통령 만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주변에 조만간 장관직에서 물러날 의사를 밝혔으며 이 대통령에게도 직접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보완수사권 관련 입법 마무리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 때까지 장관직을 유지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뼈대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 방침을 우려해왔다. 폐지할 경우 전건송치 등 경찰 수사를 통제할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정 장관은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억울한 1%의 피해자가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보완수사권이 폐지됐을 때 경찰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전건송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3일 법무부 직원들과의 토크 콘서트에서는 보완수사권 폐지를 두고 "태풍이 몰아치는데 우산을 쓰고 있다고 해서 태풍을 막을 수 없다"며 "일단 국민 민심을 따라간 뒤 정비해야 한다. 답답함이 있어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추인했다. 대안으로는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아동성범죄, 스토킹, 장애인학대, 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7대 사건은 공소청에 의무적으로 전건 송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출처: 더팩트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51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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