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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삶디, 보자기장 개최… 지구 살리며 장봐요

삶디, 보자기장 개최… 지구 살리며 장봐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와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이하 귀농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도시농부장터 ‘보자기장’이 9월 5일(토) 오후 3시 30분에 전남 광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삶디 앞마당에서 열린다.

2026년 9월 5일에 열리는 보자기장 안내
2026년 9월 5일에 열리는 보자기장 안내
2018년부터 시작된 ‘보자기장’은 토종씨앗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장터로, 개량종이 아닌 토종씨앗으로 기른 토종 작물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가을에 들어서는 이번 9월장에 토종감자와 토종고추, 토종가지 등 제철 토종 채소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가을 농사에 필요한 토종 배추 모종과 씨앗도 선착순으로 무료 나눔을 하는 것은 물론, 토종배추와 개량배추의 차이를 배우는 워크숍도 열린다.

보자기장의 또 다른 특징은 도시농부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장수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삶디 공방에서 건강한 빵을 만든 청소년부터, 자투리천으로 제작한 패브릭 파우치를 선보이는 청소년, 패션 아이템 교환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까지 다양한 청소년 창작자들이 참여해 환경을 고려하며 장터에 활력을 더한다.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장터에서 작물을 구매하고 체험 부스에서 스탬프를 모은 시민 40명에게 쪽파 모종 화분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북구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움직이는 꿈다락, 아트럭(Art Truck)’ 팀이 참여해 자투리 나무 조각으로 간단한 목공 체험을 운영하며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장터를 기획한 정린 삶디 팀장은 “보자기장은 쉽게 볼 수 없는 토종 작물을 직접 보고 청소년과 함께 환경을 고려한 생활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장”이라며 “시민들이 장바구니와 다회용 용기를 챙겨와 지구도 살리고 장보는 즐거움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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