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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속보]“귀신 소리, 동물 울음소리 등 기분 나쁜 소리 들려”⋯北, 김여정이 공언한대로 대남 확성기 시험 방송 시작

[속보]“귀신 소리, 동물 울음소리 등 기분 나쁜 소리 들려”⋯北, 김여정이 공언한대로 대남 확성기 시험 방송 시작
◇23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측 마을 앞에 대남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2026.10.23. 연합뉴스.
◇23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측 마을 앞에 대남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2026.10.23. 연합뉴스.

◇23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측 마을 앞에 대남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2026.10.23.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이달 중으로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위협한 가운데 북한이 29일 오전 대남 확성기 시험 방송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북측에서 대남방송을 송출했다”며 “큰 소리는 아니지만, 오전부터 방송 소리가 들린다”고 설명했다.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 마을인 대성동 마을 한 주민은 “오전 6시 30분에 노랫소리가 잠깐 들리더니, 이어 귀신 소리 등이 작게 들려왔다”며 시험 방송 사실을 알렸다.

◇99.8m로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며 태극기 크기도 가로 18m, 세로 12m에 달하는 파주 대성동 마을 국기 게양대와 북한 기정동 마을의 국기 게양대가 마주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파주시 통일촌에 거주하는 주민 박모 씨는 “오전 벼를 수확하는데 북측에서 귀신 소리와 동물 울음소리 등 대남 방송 소리가 들려왔다”며 “소리가 크지는 않았지만, 수년 전 북측에서 내보냈던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렸다. 예전에도 북측에서 대남방송을 할 때 처음에는 조용하다 어느 순간 소리가 커져 주민들이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북측의 대남 방송은 4∼5시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강원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122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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