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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 1분기 GDP 성장률 2.1%…잠정치서 0.5%p 상향

미국 경제가 올해 1분기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미 상무부가 25일 수정치를 통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2.1% 증가했다고 최종 발표했다.
이번 성장률은 앞서 발표된 잠정치인 1.6%보다 0.5%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0.5%)보다 크게 개선됐다. 당시에는 43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경제 활동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AP통신은 이번 성장세가 기업 투자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보도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가 기업 지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소비 지출은 지난해 4분기와 상무부의 기존 추정치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는 상무부가 내놓은 1분기 GDP 성장률의 세 번째이자 최종 추정치다. 2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다음 달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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