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채널
사회

[속보]붉은악마 “한국축구 사지로 홍명보 감독, 축구계 영원히 떠나라…적폐들 사라질 때까지 투쟁"

[속보]붉은악마 “한국축구 사지로 홍명보 감독, 축구계 영원히 떠나라…적폐들 사라질 때까지 투쟁"
[붉은악마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붉은악마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하자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도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홍명보 감독에게 등을 돌렸다.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홍명보 감독을 향해 “축구계를 영원히 떠나야 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붉은악마는 “만약 과거 실패를 세탁하기 위해 우리의 진심을 도구로 삼았다면, 그것은 자신을 내려놓은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를 사지로 몰아넣은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홍명보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지휘봉을 잡았으나 당시 우리 대표팀은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후 홍 감독은 12년 만에 다시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이번 북중미 대회에 참가했으나 1승 2패로 역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K조 경기 결과 조 3위 팀 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나며 탈락했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건 1954년 스위스, 1986년 멕시코, 1990년 이탈리아,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2006년 독일,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이번이 9번째다.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 축구사에서 월드컵 대표팀을 두 번 지휘한 지도자는 홍 감독이 유일하다.

붉은악마는 끝으로 “오늘 이후부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한민국 축구를 좀먹는 적폐들이 사라질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다음 날인 28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됐지만, 32개국이 경쟁한 예전 대회 기준으로 따지면 본선 진출도 해내지 못한 거나 마찬가지인, 처참한 성적이다.

출처: 강원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1202020

공유하기
← 블로그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