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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언주 “유시민, 정세 파악 안돼…정청래도 도움안돼 피해”

[속보]이언주 “유시민, 정세 파악 안돼…정청래도 도움안돼 피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에 대해 반발했다. 그는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과거에 어울릴법한 편가르기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우리가 처해있는 정세 파악이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과거에 자신이 잘 나갔던 80, 90년대, 2000년 대 초반에나 어울릴법한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6일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 진영 지지층이 바랐던 것은 중도·보수로의 증축이었는데, 이 대통령은 재건축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게 아닌가”, “재건축을 하려면 기존 입주자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지지자들이 증축을 원했다고 어떻게 단정을 하나”라면서 “지지자들은 운동권이 아니고, 약간 비주류 성향을 가진 이 대통령을 선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로로서 대통령에 대해 직격하면 국가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약간의 증축 수준의 변화로 해서 결국 집권을 못 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이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잇단 강경 발언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전 대표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이냐는 질문에 “결과적으로는 타격이 되는 것 같다”면서 “지지자들 반응이 별로 안 좋아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정 전 대표도 유 작가에 대해 물어보면 답변을 잘 안하고 피하는 것 같다”면서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인용하고 활용할텐데,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유 작가와 김어준 씨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차기 대권으로 세우려 한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그건 몇 달 전 얘기, 이제 한 물 간 얘기”라면서 “이번 보궐선거로 인해서 그것은 사실상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2030 세대의 내로남불에 대한 거부감이 민주당이 극복할 과제”라면서 “적당히 퉁친다고 되는 건 아니다”고 지적했다.

출처: 문화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8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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