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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이란과 종전·비핵화 합의 14일 서명…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은 모두에게 개방”

[속보]트럼프 “이란과 종전·비핵화 합의 14일 서명…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은 모두에게 개방”
◇호르무즈 해협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호르무즈 해협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및 비핵화 합의가 14일 서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은 모두에게 개방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합의에 대해 "핵무기로 가는 쉽고, 아름답고, 순탄한 길"이었다고 비판한 뒤 "내가 이란과 맺을 합의는 정반대"라며 이란에 대한 "핵무기 확보 차단 장벽"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더 이상 핵무기를 원하지 않으며, 구매, 개발 또는 그 어떤 형태의 조달을 통해서도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합의를 통해 이란의 비핵화 약속을 받을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이란과의 관계는 이전 행정부들이 맺었던 관계와는 많이 다르고 더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에 지급한 현금 17억 달러를 포함한 수천억 달러와는 달리, 이번에는 돈이 오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상황이 안정된 적절한 시기에, 우리가 들어가서, 핵시설에서 발견된 고농축우라늄을 확보해, 이란에서든 미국에서든 희석 및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 및 중동 전역과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힌 뒤 "이 과정)이 빠르고, 쉽고,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다시 사용되는 것을 결코 희망하지 않는 최후의 대안을 가지고 있다"며 합의 이행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대이란 공격 옵션을 다시 테이블 위에 올릴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종전 양해각서에 잠정 합의한 뒤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충돌을 이어갔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을 타격하기 위해 여러 대의 자폭 드론을 발사했다"며 "미군은 최근 몇 시간 동안 이 드론들을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자국군의 승인 없이 해협을 통과하려는 상선에 드론 공격을 시도하는 등 통제권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 이에 맞선 미군도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 드론을 격추하는 등 무력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출처: 강원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119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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