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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트는 법·사주 투자·성형과 관상’ 제2회 운세박람회 특별강연 3편, 박성준·현묘·손금선생 한 무대에

‘운 트는 법·사주 투자·성형과 관상’ 제2회 운세박람회 특별강연 3편, 박성준·현묘·손금선생 한 무대에
운세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운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2회 운세박람회 Fortune Adventure’가 10월 29일(목)부터 11월 1일(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개막일인 29일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특별강연 세 편이 진행된다.

제1회 운세박람회 현장스케치
풍수연구소 박성준 소장
풍수연구소 박성준 소장
사주명리 저술가 현묘
사주명리 저술가 현묘
손금선생 조은영
손금선생 조은영
이번 강연에는 풍수·사주명리·수관상(손금과 관상) 세 분야를 대표하는 강연자 박성준 풍수연구소장, ‘나의 사주명리’ 저자 현묘, 유튜브 ‘손금선생TV’의 조은영이 한 무대에 차례로 오른다. 운박과 구오오가 주최하고 마인드디자인이 주관한다.

세 강연의 주제는 요즘 사람들이 운세에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그대로 옮겼다. 운이 트이는 공간과 습관을 묻는 ‘개운(開運)’, 내 성향에 맞는 돈 관리 방식을 묻는 ‘투자’, 얼굴을 바꾸면 운도 바뀌는지 묻는 ‘성형과 관상’이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열린 1회 박람회 관람객의 57%가 20~30대였다. 운세박람회는 운세를 ‘미래를 단정하는 예언’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이해하는 예보’로 풀어왔다. 이번 강연도 답을 받아 적는 자리가 아니라 스스로 운의 흐름을 읽고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로 꾸몄다.

오전 10시 첫 강연은 박성준 풍수연구소장의 ‘음양오행을 통해 운을 높이는 기술’이다. 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풍수건축가이자 역술가인 박 소장은 풍수와 인테리어를 접목한 ‘풍수 인테리어’ 개념을 널리 알린 주인공으로, ‘운의 힘’, ‘운테리어’를 저술했다. 올해 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29회 ‘난제와 묘수’ 특집에 출연해 유재석의 관상과 대운의 징조를 풀이하며 화제를 모았고, 같은 달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 최화정의 집을 풍수로 살핀 뒤에는 ‘풍수의 기본은 청결’, ‘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움과 조화’라는 그의 생활 풍수가 패션·리빙 매체에 잇따라 소개됐다. 지난 5월 1회 박람회에서는 ‘내 인생의 날씨를 읽고, 행운을 챙기는 법’을 강연했다.

‘생각이 아닌 행동이 운을 만든다’고 믿는 풍수건축가로 소개되는 박 소장의 이번 강연은 제목 그대로 음양오행의 원리를 집과 일터, 생활 습관에 적용해 운의 흐름을 바꾸는 방법을 다룬다. 그가 방송과 매체에서 강조해 온 비움과 조화, 청결, 머리맡 정리 같은 생활 풍수의 원칙을 음양오행이라는 큰 틀 안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상담 결과에 따라 부족한 기운을 개운템·공간템·몸맘템·습관템 네 갈래의 행운 아이템으로 채우도록 짠 박람회의 ‘포춘가이드20’ 체계와도 이어지는 내용이다.

오후 2시에는 사주명리 저술가 현묘가 ‘내 사주에 어울리는 투자 방법론’을 강연한다. 현묘는 블로그 ‘안녕, 사주명리’를 운영하며 입문서 ‘나의 사주명리’(기초 편·심화 편)와 ‘현묘의 사주 강의’ 등을 펴냈다. 2022년 11월에 나온 ‘나의 사주명리’는 출간 4년째인 지금도 온라인 서점 역학 분야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있다. 원광대 한국문화학과에서 사주명리 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명리·타로 상담사 양성기관 ‘평생교육원 이도’와 사주명리 상담센터 ‘파이브시즌스(5SEASONS)’를 세웠으며, 티빙 ‘MBTI와 사주’에 출연하고 디즈니+ ‘운명전쟁49’의 자문을 맡았다. 파이브시즌스 소속 상담사들은 이번 박람회 상담존에도 참여한다.

현묘는 사주명리를 ‘액막이용 부적’이 아니라 ‘나를 알아 가는 길’, ‘통찰과 상담의 도구’로 다시 세우려 애써 온 저술가다. 이번 강연도 같은 자리에서 출발한다. ‘어떤 종목을 사야 하나’가 아니라 ‘나는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 흔들리지 않나’를 묻고, 사주에 드러난 타고난 기질과 운의 흐름으로 자신의 투자 성향을 읽어서 거기에 맞는 방식과 피해야 할 습관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운세박람회는 상담사 운영 기준으로 특정 종목 추천 같은 단정적 재무 조언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 강연 역시 같은 원칙 위에서 ‘내게 맞는 방식을 찾는 법’에 집중한다.

오후 4시 마지막 강연은 손금선생 조은영의 ‘얼굴을 바꾸면, 운이 달라질까?’다. 조은영은 손을 보는 수상(手相)과 얼굴을 보는 관상을 함께 보는 ‘수관상가’로, 유튜브 채널 ‘손금선생TV’(구독자 약 4.8만 명, 2026년 9월 기준)에서 1100편이 넘는 영상으로 손금과 관상을 풀어왔다. ‘기가 센 사람은 새끼손가락을 보면 안다’, ‘두상이 작은 사람의 노후는?’처럼 시청자가 그 자리에서 자기 손과 얼굴을 확인하게 하는 영상이 조회수 65만 회, 137만 회를 넘기며 사랑받았다. 1회에 없던 수관상 강연을 2회에 새로 넣으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인 ‘성형’을 주제로 골랐다.

강연은 ‘예쁘고 잘생긴 얼굴을 좋아하는 이유’에서 출발한다. 아름다운 얼굴을 볼 때 뇌의 보상 회로가 반응한다는 연구를 소개하고, 타고난 얼굴과 의료기술로 만들어진 얼굴, 사람들이 성형을 택하는 ‘만 가지 이유’를 차례로 짚는다. 이어 같은 성형을 하고도 더 활발해진 사람과 오히려 움츠러든 사람을 갈라 놓은 것이 무엇인지 묻고, ‘관상을 만드는 것은 외형만이 아니라 생각·마음·태도·습관’이라는 결론으로 나아간다. 청중은 강연 중 거울이나 휴대폰 카메라로 무표정과 웃는 표정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은영은 “결국 관상을 만드는 것은 외형의 변화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생각과 마음, 태도와 습관”이라며 “얼굴을 새로 고치면 고친 대로 그 역시 내 얼굴의 역사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성형을 말리지 않는다. 바라는 얼굴을 좇는 것도, 지금까지 살아온 얼굴도, 고친 얼굴도 모두 ‘내 얼굴의 역사’라는 메시지로 45분 강연을 맺고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강연은 등록권과 별도로 운영된다. 29CM에서 등록권을 산 관람객에게는 박성준 강연과 손금선생 강연 초대권을 각각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하고, 현묘 강연은 공식 인스타그램(@fortune_adventure.official) 팔로우 이벤트 당첨자를 초청한다. 당일 등록권을 가진 관람객은 현장 대기로도 참여할 수 있다.

운세박람회 운영사무국은 상담 부스에서 ‘내 인생의 날씨’를 들었다면 강연에서는 ‘그 날씨를 스스로 읽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며, 개운·투자·관상처럼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세 분야 전문가가 각자의 언어로 풀어주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운세박람회는 상담가 200여 명(펫상담존 9곳 포함)과 판매·체험부스 74개(53개 업체)로 꾸려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부(10~14시)와 2부(14~18시)로 나눠 4일간 8회차로 운영한다. 상담은 10분 1만2000원의 상담쿠폰으로 받으며, 10월 20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상담사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29CM 등록권 판매는 10월 15일 종료했고, 현장 등록권(1만5000원)은 현재 누리집(운세박람회.kr)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입장에는 휴대폰이 필요하며,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강연과 상담 예약 등 자세한 안내는 공식 누리집(www.운세박람회.kr)과 인스타그램(@fortune_adventure.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인드디자인 소개

마인드디자인은 문화재청형 사회적기업으로, 전통문화 소비의 일상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 소셜벤처다. 일상 속에서 잊혀지고 소외되고 있는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좀 더 많은 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전통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스스로가 한국다움을 즐기는 것, 그것이 진정한 한류의 가치며 우리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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