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좋은땅출판사 ‘혼자, 그리고 그 후’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혼자, 그리고 그 후’를 펴냈다.
오랜 세월 직장과 가족, 사회에서 맡은 역할에 맞춰 살아온 사람이 그 역할에서 한 걸음 물러났을 때 하루는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까. 저자는 여든에 이른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며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데 익숙했던 삶에서 자기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는 삶으로 시선을 옮긴다. 이 책에서 ‘혼자’는 사람들과 단절된 상태라기보다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다시 알아가는 출발점에 가깝다.
그 변화는 특별한 사건보다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드러난다. 아무 일정도 없는 오후를 보내고, 마음이 움직일 때 산책에 나서며, 읽고 싶은 책을 펼치고 글을 쓰는 일이 이전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젊은 시절에는 해야 할 일을 얼마나 많이 해냈는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무엇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이 듦으로 줄어드는 것만큼 새롭게 확보되는 시간과 선택도 있음을 이야기한다.
여든 이후에도 저자의 관심사는 과거에만 머물지 않는다. 인공지능(AI)을 접한 뒤 영어와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은 노년에도 얼마든지 새로운 세계와 만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책은 AI 자체를 삶의 해답으로 내세우지 않는다. 기술은 생각을 넓히고 배움을 도울 수 있지만 무엇을 궁금해하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정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도구를 받아들이면서도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는 태도가 저자의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혼자, 그리고 그 후’는 노년을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는 마지막 단계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사회적 역할과 타인의 시선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진 뒤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싶은지 다시 물을 수 있는 시기로 바라본다. 혼자 있는 시간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일에서 시작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모습까지 이 책은 나이에 따라 삶의 가능성까지 닫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인생의 남은 시간을 세는 대신 오늘을 자신의 방식으로 채워 가는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삶의 후반부에도 새로운 시작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혼자, 그리고 그 후’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서낙원 지음, 좋은땅출판사, 132쪽, 1만4000원
그 변화는 특별한 사건보다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드러난다. 아무 일정도 없는 오후를 보내고, 마음이 움직일 때 산책에 나서며, 읽고 싶은 책을 펼치고 글을 쓰는 일이 이전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젊은 시절에는 해야 할 일을 얼마나 많이 해냈는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무엇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이 듦으로 줄어드는 것만큼 새롭게 확보되는 시간과 선택도 있음을 이야기한다.
여든 이후에도 저자의 관심사는 과거에만 머물지 않는다. 인공지능(AI)을 접한 뒤 영어와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은 노년에도 얼마든지 새로운 세계와 만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책은 AI 자체를 삶의 해답으로 내세우지 않는다. 기술은 생각을 넓히고 배움을 도울 수 있지만 무엇을 궁금해하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정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도구를 받아들이면서도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는 태도가 저자의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혼자, 그리고 그 후’는 노년을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는 마지막 단계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사회적 역할과 타인의 시선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진 뒤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싶은지 다시 물을 수 있는 시기로 바라본다. 혼자 있는 시간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일에서 시작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모습까지 이 책은 나이에 따라 삶의 가능성까지 닫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인생의 남은 시간을 세는 대신 오늘을 자신의 방식으로 채워 가는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삶의 후반부에도 새로운 시작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혼자, 그리고 그 후’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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