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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뚝’…급락장에 초고수들이 저가매수한 ‘톱3’는?

코스피 8% ‘뚝’…급락장에 초고수들이 저가매수한 ‘톱3’는?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5.32포인트(7.89%) 내린 7,648.09에, 코스닥은 62.63포인트(6.74%)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5.32포인트(7.89%) 내린 7,648.09에, 코스닥은 62.63포인트(6.74%)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5.32포인트 내린 7648.09에, 코스닥은 62.63포인트 내린 866.7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2일 대형 반도체주가 휘청이며 8% 가까이 급락해 15거래일 만에 8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주식 초고수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삼성전기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4.5%, 삼성전자는 9%나 폭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55.32포인트 내린 7648.0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8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15거래일 만이다. 간밤에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반도체 종목이 10%대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반도체 대형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초고수 투자자들은 급락장에서 반도체 대장주와 반도체 관련주를 저가매수 기회로 삼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삼성전기를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보다 5.74% 내린 241만3000원에 거래됐으며, 결국 전 거래일 대비 14.57%나 떨어진 218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하락장 속에서도 SK하이닉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8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대폭 올리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시장은 메모리 수요를 여전히, 그리고 아직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06% 내린 28만6000원에 마감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D램·낸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엔비디아향 HBM4 첫 납품으로 종합 반도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전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순매수 3위는 반도체 기판 사업 덕분에 반도체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급등해 온 삼성전기가 차지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전장 대비 12.65%나 하락한 192만6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기 역시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전날 “AI 서버향 MLCC 수요 확대에 따른 업황 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한편,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한미반도체, DB하이텍, HD현대일렉트릭 순이었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6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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