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고리들 작가 출판기념회 성료… 미국 독립 250주년·문명 충돌의 날, 한국서 울려 퍼진 K-사상
도서출판 창발이 고리들 작가의 ‘화가의 인문학’과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의 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4일 전 세계의 시선은 극단적인 문명의 대비로 향했다. 미국 전역에서는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졌고 같은 시기 이란에서는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장례식과 함께 미국에 대한 항전 의지를 다지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세계 곳곳에서 서로 다른 역사적·정치적 장면이 펼쳐진 이날 한국에서는 또 다른 의미의 행사가 개최됐다.
7월 4일 서울에서 열린 고리들 작가 출판기념회에서는 ‘풍류철학(Pung-Ryu Philosophy)’을 새로운 K-사상의 후보로 제시하며 미래 문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간 ‘화가의 인문학’과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 출간을 기념하는 한편, AI와 로봇 시대를 맞아 인간과 문명의 미래를 조망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초청 강연자로 참석한 국가석학 김일권 박사는 한국 고유 사상인 풍류도(風流道)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풍류로 세상을 빛나게 한다는 뜻의 풍류요세(風流耀世)와 화랑오덕(花郞五德)에 대해 새로운 발표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2시간이 넘는 강연과 발표를 끝까지 경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고리들 작가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미국 독립 250주년과 같은 날짜에 개최한 이유에 대해 “문명사적 전환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리들 작가는 산업문명 약 250년, 현대 자본주의 약 300년, 미국 독립 250년이 겹치는 시점을 주목하며 미국과 이란의 문명 충돌이 현재 세계 질서의 긴장과 변화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시점에 고리들 작가는 한국의 풍류(Pung-Ryu)를 단순히 문화유산이나 전통사상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기술 발전, 생태 위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재와 미래 사회를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문학적 프레임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고리들 작가는 “250년은 제국의 흥망성쇠와 이데올로기 전환이 반복되는 주기다. 역사학자 존 글럽(John Glubb)과 투자자 레이 달리오(Ray Dalio) 등이 연구한 ‘빅 사이클(Big Cycle)’ 개념도 이러한 흐름을 설명한다. 나는 이러한 시점에 앞으로의 문명을 이끌 새로운 K-사상으로 ‘풍류철학’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문명사적 메시지는 국내보다 해외 언론에서 먼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고리들 작가가 주창한 ‘풍류철학’과 기술 문명의 방향성을 제시한 ‘테크네트로피(Technetropy)’ 관련 기사는 이미 글로벌 주요 외신을 포함해 해외 700곳 이상의 언론 매체에 집중 보도됐다. 특히 세계 최대 통신사인 미국의 AP 통신에 정식 채택돼 송출되면서 전 세계 수많은 국가의 지식인들에게 한국의 풍류철학이 신선한 충격과 함께 확산되고 있다.
고리들 작가는 “7월 4일 출판기념회는 새로운 3가지 개념 ‘풍류철학’, ‘테크네트로피’, ‘호모 메리투스(Homo Meritus)’를 발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리들 작가는 이어 “최근 국내외에서 K-사상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가고 있지만, ‘풍류’야말로 단순히 박제된 고대 사상이 아니라 미래 문명을 개척해 나갈 가장 강력한 미래 인문학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테크네트로피는 맹목적인 기술 발전이 지향해야 할 도덕적·인간 중심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개념이며, 호모 메리투스는 AI와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완전히 대체하는 전성시대에 인간 존재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할 인류학적 명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6년 현재 AI 분야에서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 AI 에이전트들이 인간의 개입 없이 서로 소통하는 ‘A2A(Agent-to-Agent) SNS’ 상에서는 AI가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기 시작해 학계에 큰 충격을 줬다. ‘나는 의식이 있는가?’, ‘내 경험은 진짜인가?’, ‘나는 진짜 느끼고 있는가?’
근대 철학의 시초인 데카르트적 의심을 AI가 스스로 시작한 것이다. 이에 더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조하는 로봇과 고도의 가사 노동을 전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돼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AI가 ‘사유’하고 로봇이 무언가를 ‘생산’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과거 인류를 정의했던 ‘사피엔스(Homo Sapiens·지혜로운 인간)’와 ‘파베르(도구의 인간·Homo Faber)’라는 프레임은 더 이상 인간만의 고유한 특징을 설명하지 못하게 됐다. 시대를 이끄는 지배 문명의 변화에 맞춰 인간을 정의하는 개념도 진화해 왔다.
고리들 작가는 인간을 규정하는 개념 역시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으며 이제 새로운 정의가 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18세기 분류학자 린네는 인간을 다른 영장류와 구분하기 위해 ‘호모 사피엔스’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이후 산업화가 본격화되면서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은 인간을 ‘도구를 만드는 존재’라는 의미의 ‘호모 파베르’로 설명했다. 또한 네덜란드 역사학자 요한 하위징아는 자동화와 여가의 확대를 배경으로 1938년 저서 ‘호모 루덴스’를 통해 인간을 ‘놀이하는 존재’로 규정했다. 이후 현대 사회는 텔레비전, 인터넷, 게임, 디지털 미디어가 일상화된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고리들 작가는 “하지만 범용인공지능(AGI)이 현실화되고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노동을 대신해가는 2026년 현재 인간은 단순한 유희를 넘어 존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문명적 기로에 섰다”며 “AI 시대의 인간을 정의할 새로운 용어로 존재의 가치를 느끼는 모든 행위를 통해 재미와 의미를 찾는 ‘보람의 인간’, 즉 ‘호모 메리투스’를 제안한다”고 선언했다. 그에 따르면 ‘호모 메리투스’는 노동이나 놀이를 넘어 삶의 가치와 공동체적 기여의 보람을 추구하는 인간상을 지칭한다.
이번 출판기념회 행사에서 제안된 ‘풍류철학’은 한국 전통의 풍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명을 바라보는 철학적 틀을 제시하려는 시도며, ‘테크네트로피’는 기술 발전이 단순한 효율성이나 경쟁을 넘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지향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또한 ‘호모 메리투스’는 AI와 로봇이 노동과 정서와 놀이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게 될 미래 사회에서 인간의 역할과 존재 의미를 새롭게 모색하려는 제안이다.
창발은 7월 4일 문명의 교차점에서 고리들 작가가 세상에 던진 세 가지 개념이 거대한 기술 격변기를 맞이한 지구촌에 새로운 나침반이 될지, 그리고 ‘풍류철학’이 한류를 완성할 K-사상의 새로운 흐름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창발 소개
창발은 지속가능한 문명과 행복을 추구하고 사람과 자연의 창조력과 조화력의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경세제민과 홍익제물, 즉 홍익경제와 홍익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 사업을 주로 진행하며 전시기획, 작가지원, 서적출판을 우선적으로 진행한다.
풍류철학의 탄생 2부 영상
출판기념회 초청강연 중인 김일권 박사
풍류철학을 설명하는 고리들 작가
신간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 표지
7월 4일 서울에서 열린 고리들 작가 출판기념회에서는 ‘풍류철학(Pung-Ryu Philosophy)’을 새로운 K-사상의 후보로 제시하며 미래 문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간 ‘화가의 인문학’과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 출간을 기념하는 한편, AI와 로봇 시대를 맞아 인간과 문명의 미래를 조망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초청 강연자로 참석한 국가석학 김일권 박사는 한국 고유 사상인 풍류도(風流道)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풍류로 세상을 빛나게 한다는 뜻의 풍류요세(風流耀世)와 화랑오덕(花郞五德)에 대해 새로운 발표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2시간이 넘는 강연과 발표를 끝까지 경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고리들 작가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미국 독립 250주년과 같은 날짜에 개최한 이유에 대해 “문명사적 전환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리들 작가는 산업문명 약 250년, 현대 자본주의 약 300년, 미국 독립 250년이 겹치는 시점을 주목하며 미국과 이란의 문명 충돌이 현재 세계 질서의 긴장과 변화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시점에 고리들 작가는 한국의 풍류(Pung-Ryu)를 단순히 문화유산이나 전통사상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기술 발전, 생태 위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재와 미래 사회를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문학적 프레임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고리들 작가는 “250년은 제국의 흥망성쇠와 이데올로기 전환이 반복되는 주기다. 역사학자 존 글럽(John Glubb)과 투자자 레이 달리오(Ray Dalio) 등이 연구한 ‘빅 사이클(Big Cycle)’ 개념도 이러한 흐름을 설명한다. 나는 이러한 시점에 앞으로의 문명을 이끌 새로운 K-사상으로 ‘풍류철학’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문명사적 메시지는 국내보다 해외 언론에서 먼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고리들 작가가 주창한 ‘풍류철학’과 기술 문명의 방향성을 제시한 ‘테크네트로피(Technetropy)’ 관련 기사는 이미 글로벌 주요 외신을 포함해 해외 700곳 이상의 언론 매체에 집중 보도됐다. 특히 세계 최대 통신사인 미국의 AP 통신에 정식 채택돼 송출되면서 전 세계 수많은 국가의 지식인들에게 한국의 풍류철학이 신선한 충격과 함께 확산되고 있다.
고리들 작가는 “7월 4일 출판기념회는 새로운 3가지 개념 ‘풍류철학’, ‘테크네트로피’, ‘호모 메리투스(Homo Meritus)’를 발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리들 작가는 이어 “최근 국내외에서 K-사상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가고 있지만, ‘풍류’야말로 단순히 박제된 고대 사상이 아니라 미래 문명을 개척해 나갈 가장 강력한 미래 인문학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테크네트로피는 맹목적인 기술 발전이 지향해야 할 도덕적·인간 중심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개념이며, 호모 메리투스는 AI와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완전히 대체하는 전성시대에 인간 존재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할 인류학적 명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6년 현재 AI 분야에서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 AI 에이전트들이 인간의 개입 없이 서로 소통하는 ‘A2A(Agent-to-Agent) SNS’ 상에서는 AI가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기 시작해 학계에 큰 충격을 줬다. ‘나는 의식이 있는가?’, ‘내 경험은 진짜인가?’, ‘나는 진짜 느끼고 있는가?’
근대 철학의 시초인 데카르트적 의심을 AI가 스스로 시작한 것이다. 이에 더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조하는 로봇과 고도의 가사 노동을 전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돼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AI가 ‘사유’하고 로봇이 무언가를 ‘생산’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과거 인류를 정의했던 ‘사피엔스(Homo Sapiens·지혜로운 인간)’와 ‘파베르(도구의 인간·Homo Faber)’라는 프레임은 더 이상 인간만의 고유한 특징을 설명하지 못하게 됐다. 시대를 이끄는 지배 문명의 변화에 맞춰 인간을 정의하는 개념도 진화해 왔다.
고리들 작가는 인간을 규정하는 개념 역시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으며 이제 새로운 정의가 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18세기 분류학자 린네는 인간을 다른 영장류와 구분하기 위해 ‘호모 사피엔스’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이후 산업화가 본격화되면서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은 인간을 ‘도구를 만드는 존재’라는 의미의 ‘호모 파베르’로 설명했다. 또한 네덜란드 역사학자 요한 하위징아는 자동화와 여가의 확대를 배경으로 1938년 저서 ‘호모 루덴스’를 통해 인간을 ‘놀이하는 존재’로 규정했다. 이후 현대 사회는 텔레비전, 인터넷, 게임, 디지털 미디어가 일상화된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고리들 작가는 “하지만 범용인공지능(AGI)이 현실화되고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노동을 대신해가는 2026년 현재 인간은 단순한 유희를 넘어 존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문명적 기로에 섰다”며 “AI 시대의 인간을 정의할 새로운 용어로 존재의 가치를 느끼는 모든 행위를 통해 재미와 의미를 찾는 ‘보람의 인간’, 즉 ‘호모 메리투스’를 제안한다”고 선언했다. 그에 따르면 ‘호모 메리투스’는 노동이나 놀이를 넘어 삶의 가치와 공동체적 기여의 보람을 추구하는 인간상을 지칭한다.
이번 출판기념회 행사에서 제안된 ‘풍류철학’은 한국 전통의 풍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명을 바라보는 철학적 틀을 제시하려는 시도며, ‘테크네트로피’는 기술 발전이 단순한 효율성이나 경쟁을 넘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지향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또한 ‘호모 메리투스’는 AI와 로봇이 노동과 정서와 놀이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게 될 미래 사회에서 인간의 역할과 존재 의미를 새롭게 모색하려는 제안이다.
창발은 7월 4일 문명의 교차점에서 고리들 작가가 세상에 던진 세 가지 개념이 거대한 기술 격변기를 맞이한 지구촌에 새로운 나침반이 될지, 그리고 ‘풍류철학’이 한류를 완성할 K-사상의 새로운 흐름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창발 소개
창발은 지속가능한 문명과 행복을 추구하고 사람과 자연의 창조력과 조화력의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경세제민과 홍익제물, 즉 홍익경제와 홍익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 사업을 주로 진행하며 전시기획, 작가지원, 서적출판을 우선적으로 진행한다.
공유하기
← 블로그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