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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경찰, ‘역삼동 방화범’ 오늘 구속영장 신청…“겁 주고 싶었다” 진술

[속보]경찰, ‘역삼동 방화범’ 오늘 구속영장 신청…“겁 주고 싶었다” 진술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경찰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두 빌딩에 연이어 방화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A씨는 두 빌딩에 있는 특허법인들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하며 겁을 주려는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피의자에 대한 2차 조사 후 금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방화 당일인 전날 첫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대체로 인정했다. A씨는 두 빌딩에 각각 위치한 특허법인들이 자신에게 특허 등록증을 허위 발급하는 등 사기를 저질렀다고 생각해 방화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그들에게 겁을 주고 이 일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사전에 방화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주) 금요일 주거지 인근에서 플라스틱 말통 2개와 라이터, 인화 물질을 구입하는 등 범행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했다”며 “(범행) 당일 주거지에서 택시를 타고 범행 장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출처: 경향신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7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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