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달러 곳간 꽉 찼다” 외화예금 역대 최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환율 방어 등에 쓰이면서 9조원가량 줄어든 가운데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2026.6.4. 김범준 기자
수출 호황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달러 곳간이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의 ‘9월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은 1547억 1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40억 9000만 달러 증가했다.
미국 달러예금은 1329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기업 달러예금은 한 달 새 122억 3000만 달러 늘어난 1178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개인 달러예금도 150억 3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대기업의 수출대금 수취와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 유입 및 공기업의 외화채권 발행 자금 유입 등이 달러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엔화예금은 94억 9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5억 5000만 달러 늘었고 유로화예금은 95억 3000만 달러로 3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
공유하기
← 블로그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