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친딸 살해 혐의' 40대 유튜버, 사형 구형
![자신의 10대 친딸을 무차별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가 사형을 구형받았다. 법원 이미지. [사진=곽영래 기자]](/static/uploads/rss_bdb98ae0cb6dd2a2.jpg)
자신의 10대 친딸을 무차별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가 사형을 구형받았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창원지법 진지주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승일) 심리로 열린 40대 여성 A씨의 살인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자신의 10대 친딸을 무차별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가 사형을 구형받았다. 법원 이미지. [사진=곽영래 기자]
A씨는 지난해 9월 10대 대학생 딸 B양을 지속해 폭행하고 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그는 B양 정수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 전신 화상 등의 부상을 입혔으며 각목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B양을 그대로 방치에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자신 딸로 인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망신을 당했다는 망상을 하게 돼 각목으로 여러 차례 가격했다"며 "뜨거운 물을 부어 전신 27%에 2도 화상을 입게 했다"고 말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또 "친딸을 상대로 저지른 범행은 반인륜적인 행위고 범행 수업 역시 매우 잔인하다"며 "자신 행동을 반성하기는커녕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을 하는 등 범행 후 태도도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점 등을 보면 재범 위험성이 매우 크고, 태도 등을 고려했을 때 사회와 영구적인 격리가 필요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반면 A씨 측은 공소 사실 등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검찰 공소장은 대부분 부검 감정서를 근거로 했지만, 실험을 통해 다른 결과도 나올 수 있는 부분들도 있다"며 "B양이 과거 가정폭력 신고 전력이 있었던 만큼 실제 심한 구타를 당했다면 피하거나 재차 신고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자신의 10대 친딸을 무차별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가 사형을 구형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 역시 최후진술을 통해 "부모가 딸에게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제발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달 8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