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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대 프로젝트 발표에…李대통령 지지율 54%로 상승

[속보] 3대 프로젝트 발표에…李대통령 지지율 54%로 상승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7.2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7.2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3대 프로젝트 발표를 계기로 반등했다. 800조원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로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54%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에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36%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을 지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가장 많이 꼽혔다. 24%의 응답자가 경제·민생을 이유로 들었다. 이는 지난주보다 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초대규모 투자 계획인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발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 소통, 복지, 지역균형발전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배경으로는 경제·민생·고환율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16%의 응답자가 경제·민생·고환율을 이유로 들었다. 부동산정책, 독단, 지역균형 문제 등이 뒤를 이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여전한데다 지역별 투자 규모 차이가 벌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 비중이 늘었고 긍·부정 평가 양쪽에 나란히 지역균형발전 내용이 새로 언급됐는데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영향”이라며 “호남권 메모리 반도체 공장 신설을 필두로 한 권역별 주력 산업 육성안에 지역 간 희비가 엇갈리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부동산 정책을 놓고서는 이재명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46%에 달했다. 부동산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유권자는 26%에 그쳤다. 집값을 놓고서는 향후 1년간 상승할 것이라는 답변은 55%로 나타났다.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14%뿐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매일경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7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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