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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디지털 AI시대 농산물 마케팅 관리론’ 출간

좋은땅출판사 ‘디지털 AI시대 농산물 마케팅 관리론’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디지털 AI시대 농산물 마케팅 관리론’을 펴냈다.

한기인 지음, 좋은땅출판사, 584쪽, 3만6000원
한기인 지음, 좋은땅출판사, 584쪽, 3만6000원
농산물은 생산량과 출하시기, 가격이 기후와 시장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생산과 판매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 저자는 디지털 기술과 AI가 확산되는 지금을 농산물 유통의 운영 방식을 다시 설계할 시점으로 바라본다. 농가와 산지 조직, 판매시장에 흩어진 정보를 연결하고 이를 생산계획과 수급관리, 판매전략에 활용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책의 주요 문제의식이다.

이를 구체화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저자가 제안하는 ‘농가품목번호등록제도’다. 어떤 농가가 어떤 품목을 얼마나 생산하고 언제 출하할 예정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데이터에 기반한 유통도 가능하다는 구상이다. 책은 이러한 정보가 APC와 RPC, 연합조직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축적되고 활용되는 구조를 살펴본다. 스마트 APC나 B2B 온라인 플랫폼 같은 디지털 인프라 역시 개별 기술의 도입에 머무르지 않고 생산부터 집하, 판매까지 정보가 이어지는 체계 속에서 활용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농산물 마케팅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G-STIC 프레임워크를 적용한다. 목표와 전략, 전술을 세우는 것뿐 아니라 실제 실행 결과를 확인하고 다시 계획에 반영하는 단계까지 하나의 관리 과정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출하농가와 관계를 형성하고 물량을 확보하는 집하 마케팅부터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 마케팅까지 세분화해 다룬다. 시장 분석과 브랜드, 가격, 유통경로뿐 아니라 KPI와 마케팅 대시보드 등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수단도 함께 제시해 농산물 판매를 조직적인 경영 활동의 영역으로 확장한다.

‘디지털 AI시대 농산물 마케팅 관리론’은 이러한 변화가 개별 농가나 산지 조직의 노력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는 점에도 주목한다. 농협경제지주가 데이터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온라인 거래와 디지털 연합마케팅을 뒷받침하는 방안에서 나아가 농협의 조직 운영과 통제 방식, 농협개혁 평가까지 논의를 확장한다.

기후변화와 수급 불안, 이커머스 성장과 AI라는 여러 변수가 동시에 농업 현장을 바꾸는 상황에서 이 책은 새로운 기술 자체보다 그것을 어떤 목표와 체계 아래 활용할 것인가를 묻는다. 농민과 산지 조직 실무자, 농협 관계자와 정책 담당자가 디지털 시대의 농산물 유통을 관리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이론과 실행 방안을 함께 담은 책이다.

‘디지털 AI시대 농산물 마케팅 관리론’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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