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트럼프 “이란과 대화는 지속…휴전은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이란과 대화를 지속하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우리에게 '대화'를 계속하자고 요청했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하기로 동의했지만, 미국은 이란 측에 휴전은 끝났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지난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언급한 발언들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가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 대표단이 이란과 대화하는 것을 허락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휴전했지만, 지난 7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상선 공격을 이유로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양국 간 교전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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