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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의 청소년이 지켜낸 오늘, 2026년의 청소년이 무대에 올리다
중구청소년센터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6·25전쟁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창작 뮤지컬로 제작한 인문학 보훈 프로젝트 ‘중구, 1950에서 온 편지 - 우리는 서로의 미래였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6·25 참전용사의 기억을 통해 오늘의 일상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예술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 지역 청소년 20명이 배우단과 연출단으로 참여해 역사적 기록을 수집하는 과정부터 대본 집필, 연기, 무대 연출까지 공연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이끌었다.
지난 4월 청소년들은 중구보훈회관을 찾아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만났다. 교과서 속 역사로만 접했던 전쟁을 실제로 겪은 이들의 목소리로 듣고, 그 기억을 구술 기록으로 남겼다. 이후 채록한 이야기에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더해 창작 뮤지컬의 대본을 완성했다. 배우단은 인물의 감정과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며 연기와 노래를 준비했고, 연출단은 무대 구성과 조명, 장면 전환부터 기념품 제작까지 공연 전반을 책임졌다.
지난 8월 29일 선보인 ‘우리는 서로의 미래였다’는 1950년을 살아가던 3명의 청소년이 ‘시공간 관리 공화국’을 거쳐 2026년 중구에 도착하며 시작된다. 전쟁의 한가운데서 미래를 꿈꾸던 청소년들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는 판타지 뮤지컬이다. 작품은 시대를 뛰어넘는 만남을 통해 과거의 누군가가 지키고자 했던 미래가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당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기록했던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객석을 채웠다. 청소년들의 친구와 보호자, 조부모 등 여러 세대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1950년의 기억과 2026년의 일상을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보훈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게 됐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지켜진 지금의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들의 활동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이어졌다. 연출단을 중심으로 공연의 제작 과정과 보훈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한 전시, 기념품 나눔, 관객 참여 행사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며 400여 명의 주민에게 보훈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중구 6·25참전유공자회 김광수 부지부장(96)은 “전쟁 당시 어린 학도병이었던 내가 어느덧 96세가 됐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며 “잊혀 갈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청소년들이 뮤지컬로 되살려줘 고맙다. 앞으로도 교과서에서 역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이렇게 생생하게 경험하며 보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청소년센터 김미숙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참전용사의 기억에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더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특히 판타지라는 장르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과거의 이야기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대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들이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세대공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청소년센터 소개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중구청소년센터.’ 중구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중구청에서 설립하고, 행복함께 나누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로,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고 잠재력을 키워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뮤지컬 ‘우리는 서로의 미래였다’ MV
청소년들이 뮤지컬 ‘우리는 서로의 미래였다’를 공연하고 있다
지난 4월 청소년들은 중구보훈회관을 찾아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만났다. 교과서 속 역사로만 접했던 전쟁을 실제로 겪은 이들의 목소리로 듣고, 그 기억을 구술 기록으로 남겼다. 이후 채록한 이야기에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더해 창작 뮤지컬의 대본을 완성했다. 배우단은 인물의 감정과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며 연기와 노래를 준비했고, 연출단은 무대 구성과 조명, 장면 전환부터 기념품 제작까지 공연 전반을 책임졌다.
지난 8월 29일 선보인 ‘우리는 서로의 미래였다’는 1950년을 살아가던 3명의 청소년이 ‘시공간 관리 공화국’을 거쳐 2026년 중구에 도착하며 시작된다. 전쟁의 한가운데서 미래를 꿈꾸던 청소년들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는 판타지 뮤지컬이다. 작품은 시대를 뛰어넘는 만남을 통해 과거의 누군가가 지키고자 했던 미래가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당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기록했던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객석을 채웠다. 청소년들의 친구와 보호자, 조부모 등 여러 세대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1950년의 기억과 2026년의 일상을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보훈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게 됐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지켜진 지금의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들의 활동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이어졌다. 연출단을 중심으로 공연의 제작 과정과 보훈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한 전시, 기념품 나눔, 관객 참여 행사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며 400여 명의 주민에게 보훈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중구 6·25참전유공자회 김광수 부지부장(96)은 “전쟁 당시 어린 학도병이었던 내가 어느덧 96세가 됐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며 “잊혀 갈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청소년들이 뮤지컬로 되살려줘 고맙다. 앞으로도 교과서에서 역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이렇게 생생하게 경험하며 보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청소년센터 김미숙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참전용사의 기억에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더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특히 판타지라는 장르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과거의 이야기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대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들이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세대공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청소년센터 소개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중구청소년센터.’ 중구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중구청에서 설립하고, 행복함께 나누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로,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고 잠재력을 키워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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