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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속보] 상반기 '마약사범 895명 구속'..."청년 마약 문제" 심각

[속보] 상반기 '마약사범 895명 구속'..."청년 마약 문제" 심각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약류 대책 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약류 대책 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국무조정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 단속 결과 마약 사범 895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759㎏을 압수했다. 이는 특별단속을 실시한 이래 최대 실적으로, 국가정보원이 제공한 첩보를 바탕으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와 관세청, 해경이 공조해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에서 압수한 대마초 636㎏도 포함됐다.

대마 636㎏은 약 954억 원 어치로, 127만 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양이다. 정부는 국내 유통 목적으로 수입된 마약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제공조 수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국경단계에서의 마약류 반입 시도 358건을 적발하고, 794kg의 마약류 유입을 차단했다.

온라인 마약 사범은 올해 5월까지 2158명을 검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63명보다 30%가량 늘어난 실적이다. 대검은 인터넷상의 마약류 범죄 관련 정보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불법 판매 광고 748건을 차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의료기관 148곳을 현장 점검해 31곳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실을 적발해 수사와 행정 처분을 의뢰했다.

대검과 식약처의 합동 수사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사범 24명이 단속돼 2명이 구속됐다. 국무조정실과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마약류 관계 부처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열고, 지난 상반기 정부가 단속한 마약류 사범은 총 5337명이라고 설명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청년 세대의 마약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올해 4월까지 검거된 마약류 사범 7178명 중에서 10대와 20대가 2274명으로 30%가 넘는다"며 "마약은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공조가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국제마약 공급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 마약 대응센터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마약 범죄의 지능화·초국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 마약 대응 센터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CJB청주방송 https://n.news.naver.com/article/655/000003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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