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국 "리센느 겨냥한 적 없다…팬들 상처 준 계기 됐다면 유감"
![▲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static/uploads/rss_79e8a38f29dabf70.jpg)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부산 사투리와 일베식 표현 구별법' 게시글과 관련해 리센느와 팬들에게 상처를 주는 계기로 활용돼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제 글이 리센느와 팬 여러분께 상처를 주는 계기로 활용돼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어떤 글에서도 리센느를 언급하거나 겨냥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리센느가 일베라고 말한 적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논란은 조 전 대표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경상도 사투리에서 사용하는 어미 '노'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일베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어미 '노'의 차이를 설명하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당시 조 전 대표는 의문문에 기계적으로 '노'를 붙여 사용하는 표현은 혐오 표현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무섭노라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조 전 대표는 해당 게시글의 작성 배경에 대해 일베 문화가 우리 사회의 언어생활 속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를 지적하고 그 위험성을 환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조 전 대표는 제가 개탄한 것은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데서 시작된 일베식 '노' 사용이 아무런 비판 없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이를 묵인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인권적·반인륜적인 일베 문화와는 계속 싸우겠다며 동시에 겸허한 마음으로 미래 세대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