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채널
사회

[속보] 홍준표 “30년 그 당에서 헌신…신뢰 깨졌는데 무슨 배신인가”

[속보] 홍준표 “30년 그 당에서 헌신…신뢰 깨졌는데 무슨 배신인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자신을 향한 ‘배신자’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이미 당을 떠난 사람에게 ‘배신자’ 칭호를 붙이는 건 잘못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신은 서로의 신뢰를 전제로 한다”며 “이미 서로의 신뢰가 깨어진 마당에 각자의 길로 가는 것을 배신이라고 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30년 그 당에서 헌신했으면, 당을 나와 나라를 위해 다른 길을 걷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보수·진보 갈등이 막바지까지 온 상황에서 조정하고 타협하지 않으면 누가 집권해도 이 나라는 분열과 증오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선거가 끝나면 서로의 증오를 끝내고 국익을 위한 나라 발전에 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그는 국제 정세와 관련해서도 “동맹도 사라지고 오직 자기 나라의 이익만 남은 세계가 됐다”고 언급했다.

홍 전 시장은 앞서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겸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는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TK 신공항 조속 건설과 산업구조 대개편은 정부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 후보를 통해 내가 추진했던 대구 미래 100년 사업을 완성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장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탄핵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선거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추경호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 데 이어, 25일에는 대전·충남 지역 후보 지원에 나섰다. 오는 27일에는 기장시장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경기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108551

공유하기
← 블로그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