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용진 수사 속도전…사건 접수 이틀 만에 고발인 조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으로 고발이 접수된 지 이틀만에 고발인 조사가 시작되며 속도전에 나섰다.
스타벅스 '탱크 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고발당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다. 경찰이 오늘 오후 고발인인 시민단체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과 광주에 고발된 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에 재배당한 지 하루만이다.
당초 사건을 배당받았던 서울 강남경찰서가 조율하던 일정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조사가 이뤄졌다. 시민단체 측은 "이렇게 빨리 고발인 조사가 이뤄진 건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5.18 민주화운동 유족과 광주시민을 모욕하고 명예훼손한 혐의로 고발됐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김순환은 "전 세계에 5.18 민주화 운동을 알고 있는 분들, 그분들한테 좀 아픔을 주지 않았나. 정용진 회장도 심도 있게 그 부분에 대해서 느끼고 책임을 져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안이 국민적 관심사가 된 만큼 정 회장 등 관련자 조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공유하기
← 블로그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