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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얘기 말고 외교를 하라" 한동훈 나경원도 가세한 여권 갈등

"유시민 얘기 말고 외교를 하라" 한동훈 나경원도 가세한 여권 갈등
▲유시민 작가가 2026년 9월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미오내 라이브에 출연해 수사기소 분리에 대한 검찰개혁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지금까지 국민을 속였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미디어오늘 영상 갈무리
▲유시민 작가가 2026년 9월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미오내 라이브에 출연해 수사기소 분리에 대한 검찰개혁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지금까지 국민을 속였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미디어오늘 영상 갈무리

나경원 “싸움이 점입가경” 한동훈 “유시민 얘기 말고 외교를 하라”

이재명 대통령 유시민 작가 비판성 글 올려… 법적대응엔 선 그은 청와대

▲유시민 작가가 2026년 9월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미오내 라이브에 출연해 수사기소 분리에 대한 검찰개혁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지금까지 국민을 속였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미디어오늘 영상 갈무리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을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반박성 글을 올렸다. 보수야권에선 입장을 내고 양측을 비판하고 나섰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재명이네랑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을 가리키는 멸칭) 싸움이 점입가경"이라며 "한쪽은 바지사장이 왜 주인 행세 하냐고, 한쪽은 이제 내가 주인이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을 가리켜 "무책임의 극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최대치가 그것이었으면 왜 보완수사권 폐지법안에 거부권 행사를 안 했나. 바지사장이라 그랬나, 아니면 강경파도 포섭해서 진짜 주인 행세 하고 싶어서였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율 떨어지니 태세전환으로 보완수사권 폐지 폐해는 몽땅 문조털래유 탓으로 돌리는가"라며 "10월 2일부터 시행될 형사사법체계 개악 폐해 책임은 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당신은 유시민 못이깁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귀한 장병의 발목을 절단한 지뢰공격 현장 조사는 추석 연휴 빨간날 뒤로 미뤄도 유시민 씨와의 이전투구는 외교하러 나가서도 추석 연휴 중이라도 도저히 미룰 수 없나 보다"라고 했다.

한동훈 의원은 "(법적 대응을 통해) 유시민씨를 이긴 유경험자로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충고한다"며 "당신은 유시민 못 이깁니다"라고 했다. 한동훈 의원은 "이 대통령 멘탈이 깨진 것 같다"며 "멘탈 꽉 잡고 '지뢰 공격 현장 조사'를 지시하고, 외교 하러 해외에 나갔으면 유시민 얘기 말고 외교를 하라"고 했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의 유튜브 콘텐츠 '미디어오늘내일 라이브'(미오내 라이브)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방안을 두고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청와대가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청와대는 지난 24일 법적 대응에는 선 그으며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며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4일 유시민 작가를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참여정부 당시) 국가보안법을 통째로 폐지하는 건 무리니까 독소조항 몇 개라도 삭제를 하자고 여야가 합의를 했다. 그런데 누군가가 갑자기 반대를 하기 시작했다"라며 "결국 그 법 조항은 아직도 살아서 최근에 누군가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도 비슷한 상황들이 벌어진다. 자신들의 선명함을 드러내기 위해 과한 주장을 한다"며 "선명해서 멋있을지 몰라도 실제로 좋은 결과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출처: 미디어오늘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37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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